☆ 골든 트랙이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광고 선전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간을 골든 타임이라고 하죠.
여기서는 '가장 감정 이입이 극대화되는 트랙 리스트'를 골든 트랙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이 주제는 어젯밤에 문득 떠오른 것입니다.
단일곡을 뽑으라는 것만큼의 답변을 얻기는 힘들겠지만
이쪽 또한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설문이 될 것 같군요.
트랙간의 유기성으로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심해 앨범이나 It's a wonderful world에서의 일부가 타깃이 될 수도 있고,
'미니 베스트 앨범'이라는 애칭만큼 유기성이 덜한 볼레로 앨범에서 답변이 나올 수도 있고,
다트 던지기로 bpm을 정했다는 Q 앨범에서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버서스 앨범의 1~3번 트랙, 그러니까
01 Another Mind - 02 メインストリ-トに行こう - 03 and I close to you를 꼽습니다.
컬리지 밴드로서의 마지막(?) 앨범이니만큼
물이 오를대로 오른 흥겨움이랄까, 그런 것들이 느껴져서 좋아합니다.
다른 트랙들이 얼마든지 있겠지만 저는 거짓말 안하고 이 트랙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군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크크~
자 그럼 여러분의 알찬 답변 기대합니다 ^^
01 Dive
02 シ-ラカンス
03 手紙
이 라인... 가장 최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