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1위는
아라시의 꽃보다 남자 리턴즈 주제가로 쓰인 'Love so sweet'입니다. 20.4만의 매상.
이번 싱글은 오랜만에 아라시 싱글의 초동이 20만장을 넘겼다는 데에 의의를 둘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그저 평이한 노래로 느껴지는데다 개그스런 재킷 때문에 -_- 평균 정도의 평가를.
♬ 3위는
오오츠카 아이의 4집 선행싱글이 되는 'CHU-LIP'입니다. 5.5만의 매상.
이번 싱글은 아이 특유의 가치관을 담은 오묘한 곡과 외설적인(?) PV로 인해 여로모로 말이 많았습니다.
조만간 발매될 베스트 앨범이 가져다주는 실망과(3집까지의 행적만을 담은 트랙리스트와 단순한 재킷) 더불어
다소 암울한 결과가 빚어지고 있지만, 베스트 앨범과 4집의 성적에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4위는
나카시마 미카의 4집 선행싱글(이쪽도?)인 '見えない星'입니다. 3.1만의 매상.
현 1분기 드라마의 시청률 3위를 달리고 있는 '파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쓰이고 있죠.
드라마 자체의 인기와 미카 특유의 '좋은 곡은 막판에 내놓는' 센스 덕택에 꽤나 높은 성적(?)이 나왔네요.
물론 팬들은 저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을테지만... 꾸준한 롱런이 기대되는 작품이기에 ^^
♬ 5위는 Hello! Project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여성 아이돌 그룹,
℃-ute의 메이저 데뷔 싱글 '桜チラリ'입니다. 2.4만의 매상.
첫날 데일리 3위를 기록한 이래로 쭉쭉 하락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첫날의 위력이 대단했었는지 위클리에서는 5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해냈군요.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데뷔부터 저 정도의 성적을 낸다는 것이 힘든 일이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대성하시길 바랍니다 :)
♬ 최근
시바사키 코우의 하향세는 무엇으로 해석해야할지 난감하군요. -_-;;
저조차도 새 싱글을 받아놓고선 받았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네요;;;
♬ 이번 주 1위는
시이나 링고의 프로젝트 앨범, '平成風俗'입니다. 9.8만의 매상.
그녀에게 있어서 상당한 의의를 지니는 앨범임에는 틀림없지만 프로젝트 앨범의 한계성 탓인지
성적은 그녀의 전성기와 비견했을 때에는 뭐라고 말하기 힘든 수치가 나왔네요. -_-;
♬
UVERworld의 2집 앨범 'BUGRIGHT'는 7.9만의 매상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데일리에서 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위클리에서는 2위로 나왔네요.
이번 앨범으로 그들이 부쩍 성장한 듯한 느낌? ^^
♬
잔 다르크가 잠정적 휴지기를 발표하며 내놓은
두번째 싱글 콜렉션, 'SINGLES 2'는 7.3만의 매상으로 3위를 차지.
다들 나이도 많으신데 어이하여 개인 활동을 결심한 것인지(...)
으으 농담이고,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음악 선보이시길 바랍니다.
♬
우르후르즈의 베스트 앨범, 'ベストやねん'이 3.4만의 매상으로 6위를 차지.
이분들도 꽤나 많은 베스트 앨범을 내는군요. 제가 대충 살펴본 바로도 이번이 3번째인 것 같은데...-ㅠ-
♬
시바타 준의 5집 앨범, '月夜の雨'이 9위를 차지했습니다. 2.0만의 매상.
역시 작년 봄에 발표한 '花吹雪'의 퀄리티에 상응하듯이 근래 그녀의 실적에 비견해보면
이번 앨범은 상당히 잘 나온 편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
♬
노다메 오케스트라의 흥행에 힘입은 '「のだめオーケストラ」STORY!'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오케스트라 음악과 더불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삽입된
'방귀 체조'와 '오늘의 요리'가 수록되어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사양이 조금 센 탓인지 순위는 전작만큼 되지 못하는군요. ^^;
기대해야지. 그나저나 우루후르즈 아저씨들 뮤직비디오 중에 여자 시집가는거(일본 혼례복 입고)를 담은 p/v가 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 진짜 좋아하던 곡이었는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