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hildren 노래가 당당하게 흘러나오더군요.. ㅎㅎ
개봉을 안하는 탓도 있지만..
최근에 본 애니들은 지브리 작품 뿐이었는데..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구나...란 생각부터 들더군요..
그리고 성우진 참 화려하더군요...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 했는데.. 야쿠쇼 코지.. ㅎ
영화는 재밌었습니다.. ㅎㅎ
(+)
늦었지만.. 삿포로 돔에서 오오타니 쇼헤이도 보고 왔습니다...
....진짜 탈탈 털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첫날은 정말 투스트라익까진 직구... 투스트라익 이후엔 포크볼이라고.. 알려주고 던지는 셈이었는데..
헛스윙 연발... ㅠㅠ
뭐 결과가 해피엔딩이니 다행이었습니다만...
다음에 만나면 한점이라도 냈으면... ㅠㅠ
외야를 갈까말까 고민하는데.. 외야석이 매진되는 바람에..
3루 열번째 줄 정도에서 봤는데..(8,800엔 ㄷㄷㄷ)
관람하기 참 좋더군요..
플레이를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느낌?
3루쪽이면.. 1루까진 몰라도.. 2루 유격수 3루수 움직임은 보기 싫어도 보이더군요...
(그 덕에 사카모토 호수비만 잘 봤죠... 우리 3루수 실책하고... ㅠㅠ)
그리고 맥주는 일본의 압승입니다... ㅋ
야구장 아니어도 그렇긴하지만.. ㅎ
일단 구장 내에서만 삿포로 클래식, 블랙 라벨, 에비스.. 3종류 마실 수 있고..
사와 종류도 팔더군요...
부스쪽으로 나가면 에델필스라고 삿포로 프리미엄 라인하고... 일본주! 모히토! 하이볼!까지 팔더군요...
간단한 안주 종류하구요... ㅎㅎ
mr.children 콘서트 보면서 야구봐도 참 재밌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뤄졌습니다.. ㅎ
탈탈 털리긴했지만.. 오오타니 쇼헤이 직접 본 것만 해도 의미가 있었던거 같고...
뜬금 찹옹까지 봐서 좋았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