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인데.
쓰고 싶은 곡은 終わりなき 旅입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진짜 별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하는 곡이 되어버렸어요
가사 정말 좋네요. 진짜 보면서 뭉클해버렸다는..
라이브앨범 버전을 특히 좋아해요. 그냥 앨범버젼보다
더 들으면 맘에 와닿는거 같애요
(사쿠라이상~라이브 너무 멋지세요.ㅜ_ㅠ)
왠지 이 노래를 들으면 더 와닿는건.
제가 이제 고3이 되거든요.; 좀 힘든 시기라서 그럴까.
가사가 더 힘을 주는거 같애요.
어쨋든 원래부터 좋아하던 노래지만 요즘엔 밤낮으로 열심히 듣고 있어요.-ㅁ-
정말 미스터칠드런은 노래가사를 보면 대단하달까.
때론 신나고 때론 진짜 슬프고. 애절하고..
다른 일음노래 가사 많이 봤지만 뭔가 생각하게 해주는건 미스터칠드런 노래인거 같아요~
노래는 다 중독성이 강하고.--
그래서 더 팬이 된듯.;
10년동안 많은 노래를 썼는데 가사가 다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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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멈추고 달려나온 길을 뒤돌아보거나 하진 않아
그저 미래에 꿈을 실어봐
어렵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모든게 싫어져서
조금씩 조금씩 도망치고 싶어지지만
오르기 힘든 높은 벽일수록
오른 후의 기분은 더 좋은법이잖아
아직 한계라고 인정하진 않았으니까
누구의 흉내도 내지마 넌 그대로도 좋아
살기위한 비법따윈 없는거야.
닫혀진 문의 저편에 새로운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어
혹시 혹시 하며 널 움직이게 하지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냐 하지만 다음번 문을 두드려 보자
좀 더 멋지게 분명한 자신을 찾는 끝없는 여행.
여러분도 2004년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모두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