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미스치루의 곡들을 cd에 구워서 들은 적이 있었는데,
저는 일단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았었는데, 가족들의 반응이 영 시원찮더군요...
저희 동생은 '名もなき詩'를 일단 좋아하는 데 그래도 미스치루에 대해선 그리 좋아하지 않더군요...거의 신경질적, 언제 외갓집에 갔을 때 미스치루 목소리 썩었다라고 말하더군요...
차라리 말을 못하면 밉지나 않지...
저희 엄마는 아예 일음 자체를 듣지 않는 편이라서... 일단 창법이 시원찮다고 그러더군요...
(거의 징징짜는 것같다...헐...)
결국 그래도 미스치루가 그래도 좋다고 하는 애들은 일음을 듣는 저희 친구들이더군요.
아리프로 팬이었던 동현이
오오츠카 아이팬인 재홍이
결국 저는 미스치루노래는 일음듣는 애들에게만 추천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