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스치루 쓰고 있답니다.
Non Single 이라 더욱 어렵고 선곡이 무척 힘드네요. ;;;
라르크는 로맨틱하게
루나씨는 스트레이트하게
글레이는 경쾌하게
비즈는 위대한 힘으로
미스치루는 소박한 감동을~
이런 분위기로 글 쓰려는데 잘 안되네요.
7.Love Files
초반의 켄의 놀라운 멜로디가 귓가에 달콤하게 와닿으며 유키의 독특한 스네어 소리를 유심히 들어보라. 다소 관능적인 가사에다 몽환적인 사운드가 아주 매력적이다. 켄의 헤비한 리듬 기타와는 사뭇 대조적인 감성적인 솔로는 언제 들어도 섹시하다.
켄의 작곡 능력은 언제나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이번에도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음울하지만 유려한 멜로디 감각에다 다소 거친 사운드 메이킹으로 곡의 느끼함을 중화시켜 주면서 두가지 대조적인 기타 연주로 사뭇 환상을 바라보는 넋 잃어 버리고 조용히 내 감정을 일깨워 반항조차 할 수 없는 마성을 들려준다.
6.Honey
"리듬 기타를 내리꽂으며 격앙된 목소리는 그렇게 대기 중으로 흩어진다.
맴버들 출동과 함께 스테이지는 그렇게 라르크를 연호하는 팬들이 하나둘씩 늘어간다.
메마른 바람은 그렇게 널 데려갈꺼야.
테츠와 난 미친듯이 연주하기 시작했지.
테츠의 코러스에 화답한 난 천천히 긴장감을 높여가기로 했지."
얼터너티브한 작법을 그대로 따르면서 켄이 리드를 하이드는 리듬을
맡아 사운드 빵빵하고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익숙한 멜로디를 간결한 펑크 팝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리고 감각적인 베이스 연주는 잊을 수 없는 명곡이다.
5.Winter Fall
새하얀 바람은 가성을 싣고서
색소폰 과함께 귓가에 도착했다.
켄의 간결한 기타 리프, 적절한 현악 도입으로 곡의 전개를 더욱더 유연하게 하고.힘을 뺀 보컬로 상큼한 라르크 표 팝 으로 컴백, 사쿠라 구속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1위를 안겨주며
새로운 계절을 불러온다.
유려하게 펼쳐지는 현악의 필드를 지나 소프라노 섹소폰과 트럼펫은 불어오며
마음속에 일어난 느낌은 상큼한 색채의 이팩트이란 색칠을 더한채 감각적인 키보드 그려낸 멜로디를 지켜보고 있다.
투명한 대기중에 들려오는 노래 하나로 말이다.
4.Flower
라르크가 만든 팝중에 가장 아름답다. 들으면 마냥 즐거운 노래.
왕닭살 가사지만 그래도 여친에게 꼭 꼭 불러주고 싶은 노래
역쉬 하이도상의 하모니카로 살짝 커튼을 걷고서 정원을 향해 한 걸음씩 걷는다.
하모니카+하프 라는 자주 쓰이지 않는 악기가 삽입되어서 더욱 이채롭고 신기하게 들리지 않는가? 조심스레 귀를 가져대어 봐. 그렇게 오후의 빛은 깨어나 마음대로 되지 않은 시나리오 만 두손에 남겨둔채 ~
"자기야 나 잡아 봐라~." 라며 손짓한다.
꽃은 그렇게 우릴 보며 함박웃음 지으며 일상에 지친 영혼은 그렇게 편안함을 갈구하고.
우리는 도대체 상쾌한 호흡을 듣고 있다네. 그대는 알고 있는가? 나의 진심을
테츠가 천천히 몰아붙이며 천국을 향해 올라가며 빛나네~
리듬 파트가 한껏 낙원에 온 듯 한 뿌듯함을
기타는 중심에서 벗어나 변방을 거닐며 꽃 가루를
하모니카 소리가 은은하게 아니 슬며시 맘을 훔쳐 보네.
All Written BY TERU
과연 1위는 아떤 곡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