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무 더워요.. 미칠 것 같아요..ㅠ.ㅠ
제가 사는 원룸이 무지하게 구린데라..;;; 옆 집이랑 딱 붙어 있거든요..
더워서 현관문까지 열어놓고 love.. 틀어놓고 흥겹게 담배-_-물고 룰루랄라 거리고 있는데
옆집 아저씨가 지나가시면서 노려보고 가는 거 있죠,..-_-
내가 벗고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벗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았지만..;;;)
고작 노래하나 틀어놓고
현관문 좀 열어놓고
담배-_-하나 물고 있었을뿐인데...
췟....
아주 노골적으로 아래위로 훑어보시길래..
여자 맞고 학생 맞는데요? 라고 하려다가..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덥잖아요...ㅡㅅ ㅡ
전에는 밤에 피자 시켜먹는데.. 아주 잠깐 열린 틈으로 제 방을 유심히 관찰하시더군요...
같이 사는 룸메이트는 아저씨가 가끔씩 빤히 쳐다본다고 하고..
아아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