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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부산입니다 +_+

롤로노아 2004.08.11 19:25 조회 수 : 91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회사생활을 쫑내고
다음 날인 오늘 바로 휴가를,,

처음 타보는 KTX,,
그 속도에 감탄을 거듭하며 부산까지 왔습니다.
숙소찾아 헤매고 헤매다 결국
좀 비쌌지만 해운대 코 앞의 sea~side~방으로 정하고
좋다좋다! 친구랑 박수치고,,

바닷가에서 물장구도 치고
갑자기 밀려온 파도에 머리끝까지 몇번 담궈지고
몇 시간만에 촌스럽게 그을렸어요 -_-

KTX가 있으니까~~ 하며 1박2일로 정한 여행이었건만
오랜만에 보는 예쁘장한 해운대가 너무너무 좋아서
결국 하루 더 머물기로 했어요
티켓 예매 취소하려고 들른 PC방서도 저는,,
여기에 들르는 극성을 떨고있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즐거운 하루 들 보내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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