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G
이제 40대 중반이 된 에릭 마틴의 얼굴보고 놀라고, 노래 듣고 더 놀라는... --;
최고수준의 라인업으로 만든 제대로 된 하드락 밴드..
하지만 중년밴드.. --;;인점을 생각하면 왠지 과거의 영광을 먹고 산다는 느낌이.. --
하드락 앨범으로써의 완성도는 높지만, 이제 하드락이 더이상 락/메탈씬에서도 대중적 쟝르가 아니란 점을 감안한다면
이만한 라인업으로 뭔가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기를 바라게 되네요...
여전히 TAK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가사파트를 제외하고는 세션수준으로 쓰고 있는듯한데
좀 더 다른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히는것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솔로나 B'z에서도 TAK 자신이 내고 싶은 사운드는 100퍼센트 내고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어쨌든 이제 1집이고 투어도 돌고 하는거보면 단기승부는 아닐듯하니
2집이나 다음싱글을 기대해도 좋을듯한.
그나저나 일본..이란 나라의 시장도 참 묘한듯합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어떤 음악을 하더라도 최고수준의 뮤지션이 되면 나름대로 스타로써 대접받을 수 있는 나라란게..
사실 미국도 유행에 밀려난 쟝르들의 밴드들은 찬밥취급당하기 마련인데..
비록 TAK MATSUMOTO의 네임밸류가 장난이 아니긴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앨범으로 차트 1위를 차지 할 수 있다는게.. --;
뭐 스카파라 앨범도 1위를 차지했으니 말은 다한것 같지만 말이죠.. --;;
(그때 오리콘에.. '시대가 스카파라를 따라왔다'는 감동적인 팬의 코멘트가 있었죠.. --;)
BoA
첫 느낌은.. 왠 디스코.. --;;
그간 싱글의 연장선상에서는 거의 생각하지 못했던 음악이 튀어나와서 당황해버렸습니다.
아주 세련된 느낌의 디스코긴 하지만... 디스코는 디스코...
듣기는 좋지만.. 임팩트는 없는.. --;
왠지 이번 싱글보다 다음 싱글이 더 궁금하군요.. 어떤 스타일일지..
기본적으로 발라드를 제외하면 비트가 강한 곡들이 많았고..
요즘 싱글은 double, rock with you같이 기존 비트에 사운드에서까지 더 강력한 느낌을 주었는데...
뜬금없는 디스코...
한장의 예외적 싱글이 될지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기게 될지... ^^;
특히 이런저런곳에 많이 피쳐링하고 있는것보면.. 디스코가 나온들 이상할것도 없어보이지만서도...
왠지 다음싱글이 궁금해집니다...
뭐 이번 싱글은 그렇다치고.. 일본에서 한 2집 나올때부터 느꼈지만.. BoA의 노래가 더 늘것 같지는 않군요..
사실상 보컬리스트로서는 큰 재능을 갖고 태어난건 아닌듯하지만...
만 20세가 되기전에 성장이 멈춰버린 보컬리스트가.. 얼마나 더 잘나갈 수 있을지.. 약간의 우려가..
어른티가 나면서 급격히 상승한 외모가 이를 커버할 수 있을지.. ^^;
(옛날 얼굴이 일본에선 더 먹힐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
사실 일본에서 활동을 봐도.. 아이돌도 아티스트..라고 하기에도 좀 어정쩡한 위치인듯한데..
작사나 일본싱글 직역해 놓은거보면.. 곡 쓰는 쪽에도 재능이 그다지 없는듯하고..
보컬리스트로써도 성장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 모습이.. 음반판매에 있어서는 왠지 쿠라키 마이처럼 조로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다는.. --;
(쿠라키 마이는 데뷔부터 논란이 많았지만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