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걸음으로 열심히 걸어서
4시에 도착했습니다
크고 번쩍번쩍한 곳일 거라는 생각에 (왜? -_-)
찾아봤는데도 뵈질 않아서 결국 도움을 청했죠
앙리님의 위치 설명,, 끝에,,
"사쿠라이 사진이 나무에 붙어있어"
;무서운 집중력으로 빠르게 찾아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앞부분을 놓칠 줄 알고
집에서 받아놓은 파일로 手紙가 나오는 부분까지
보고 잤어요, (예습이라고도 하나요;)
그래서 영상회 초반에는
본 것을 또 보는 거라 조금 졸았습니다
대형화면으로 보는 미스치루는
더욱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지요!
앵콜 전, 마지막 곡이
제가 처음으로 듣고 미스치루를 좋아하게 만든
Everything이어서 그 감동이 더,, ㅠ_ㅠ

뒷풀이도 재미있었습니다
실물로 뵈니 굉장히 멋지셨던 쥔장님,
오랜만에 만난 미아양과 로리군,
처음 뵌 예경님(그 노트 정말 좋더군요 ㅡ.ㅜ),
환타군(많이 먹었습니까?), 주연님(그리 가까운데 사실 줄은,,),
말씀은 못 나눴지만 같은 테이블에 계셨던 시리우스님, 올리브님,
역시 처음 뵌 이요님, 예쁜 에스언니, 앙리오빠, 죠군,,
자리가 두 갈래로 갈리는 바람에
한쪽에 계신 분들은 얼굴도 잘 못 뵈었지만
담에 또 만날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하구요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