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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잡담.

리댠 2004.09.06 14:20 조회 수 : 130

1. 대용량 보조기억장치의 확보.

DVD 레코더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하드에 넘쳐나는 음악 파일 및 PV 및 라이브 동영상 (대략 20GB)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서.

감개무량 >.<  미스칠꺼만 모았는데, DVD 2장은 족히 될 듯 하군요.

역시 돈이 좋다는;

2. 다음 영상회때의 한 가지 생각.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제가 있는 실험실의 교수님께서 거의 4백만원에 달하는 디지털 프로젝터를 마련하셨더랩니다.

노트북도 있겠다, 프로젝터도 있겠다. 다음 영상회때는 하얀 벽만 있으면 어느 곳이나 가능할 듯.

교수님과 싸바싸바해서 프로젝터를 대여. -_-;

근데, 쓰면서 생각해보니 사운드 문제가 있군요. 누군가가 집에서 5.1채널 스피커를 가져오는 것도;

Black or White 뮤비에서 맥컬리 컬퀸이 밀고 나왔던 그런 스피커면 원츄~!

3. 영상회 후 5인의 소모임 작당.

가칭 '일부 게임이 청소년, 어른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미치는 문제점과 영향을 분석, 연구, 고찰하는 소모임'을

조직하여 일으키려 했으나, 사회적인 반발과 파장이 우려됨으로 계속해서 암흑의 소모임으로 유지함이 좋을 듯.

다음 소모임의 회합장소로는 온라인 상의 버디버디나 P2P 프로그램을 추천.

4. 불면증.

요즘 이상하게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거의 새벽 4시가 되어서야 깜빡 조는 정도의 잠만 자고 있는데요.

덕분에 낮에는 계속 꾸벅거리면서 약먹은 병아리 마냥 졸고 있습니다.

게다가 약간 자고 있을 때는 꿈을 엄청나게 꾸는 지라 숙면을 취하는 것 같지도 않구요.

따뜻한 우유라든지 여러 방법을 쓰고 있는데 잘 안 되는 군요.

보다 획기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무식하리만큼 무모한 방법이라도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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