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식 tv나 라디오를 통해서 우연찮게
남얘기 같지않다는 느낌 받지 않나요?
심지어는 '어...어어!! 이거 내얘기 아니야??'
이정도까지로 간적도 있을거구요.
이런 이야기중에서 사랑이라는 소재도 참 많이 포함되죠...
어떻게보면 가장 공감하기 쉬운 이야기면서
한편으로는 나와는 거리가멀어보이는 사랑이죠.
얼마전 음악채널을 보는데 정말 제가 공감하는 pv가 나오더군요.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 아가씨가 들어오고...
처음본 순간 관심이 가고...또 보고싶었습니다.
그 손님이 오기를 매일 기다리고 설레여하고.
택배서비스를 하면서 이름과 주소를 알아내고
하루종일 들뜨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손님 이상으로 다가서려고하고.
그 집착이... 고백까지 이어집니다만
결국 실패하고...주인공은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오늘도 변함없이 편의점을 지키고있지만
그녀는 오지 않고....
가게 창밖에서 그녀와 눈이 마주치지만.
그녀는 차갑게 외면하고 지나칩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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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정말 놀랍더군요...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볼수없지만 그 손님을 마지막으로 본게
가게 창밖에서 외면당하고 지나치는 장면이었어요.
완~~전 똑같은 장면이 그대로 연출되는데...
웃어야 될지.슬퍼해야될지 씁쓸하더군요.
좀 가슴아팟지만...지금은 다시 쌩쌩하게 지내죠*^^*
pv에 편의점이야기가 나오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특히 사랑이야기를 넣어줘서 대만족!!
편의점을 좀더 사랑해주세요 ㅎㅎ
허황된 러브 스토리를 꿈꾸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