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gackt는 인디즈 두번째 앨범 voyage 부터 참여했고..
음악적 중심은 기존의 셋(mana, kozi, kami)에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메르베이유쯤 되면 전체적으로 각트의 비중이 굉장히 커지는 느낌이 많이 들죠..
개인적으로는 이 시절의 각트..를 참 좋아합니다만...
각트 팬인 제 친구는 솔로가 낫다고들 하고.. 단순 취향탓인지.. ^^;
(이 친구는 말리스를 보고 '비주얼 댄스 그룹' 이냐고 한마디.. --;;)
메르베이유는 au revoir 한곡만으로도 살 가치가 있는 앨범이란 생각이 들죠..
뭐 벨엘이나 스니키즈..같은 스타일도 좋고.. 월하의 야상곡도.. --;; 좋다고들..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앨범인 voyage 쪽이 약간 짧다는 느낌만 제외하면..
원래의 컨셉에는 더 충실한 앨범이 아닐까..란 생각도 없지 않아 드는군요..
얼마전에는 싱글 컬렉션 비슷한걸 냈는데..
9곡 + 벨엘 dvd + 목곽케이스로 10만원에 육박하는.. --;;;
더군다나 정규앨범외 미니앨범도 꽤 많아서.. 모으려고 하다보면..
(특히 voyage 한정 같은 경우는.. --)
kami가 죽고, gackt 가 나가면서 그 뒷일은 잘 모르겠지만..
현재는 활동정지 상태에 마나는 이런저런 솔로 프로젝트를 하는것 같더군요..
b'z 싱글 MD를 찾다가 우연찮게 듣다보니 다시 빠져드는군요.. ^^;
비주얼락에 아주 관심많은 친구에게 테잎으로 우연찮게 녹음받아 들었던건데..
그게 벌써 몇년전인지.. ^^;
베르에르와 아흐브와 정말 좋아했었음.
....님 담 영상회때엔 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