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의 모든 행사 및 명절은 음력 기준으로 돌아가는 관계로 이번 설이 지나야,
진짜 새해라지요.
그래서 그저께 네이트온 공짜문자메세지를 이용해서 대략 60명의 친구에게 문자메세질 보냈더랍니다.
'새해 복 많이 쳐 받아라. 많은 복 중에서 여복이 제일 넘치길 정화수 떠놓고 기원해주마'
라는 내용;; (대략; 여자의 경우 남복;; 으로 수정)
그런데 이 친구들이라는 녀석들의 답문자가,
친구A : ㅇㅇ
친구B : 그랴
친구C : 스타하자 채널 ydg
친구D : 여복 원츄~!
친구E : 즐년~ (욕이 아니라; 즐거운 새해를 보내라는 거로 짐작됩니다만;)
성의 껏 80 다 채워서 문잘 보냈더니 5초안에 작성할 수 있는 답문잘 보내다니;
게다가 50명 정돈 답장도 없고.
왠지 왜 보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혼자 삐져 있다 보니,
웅군과 주성치군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문자가 오더군요.
덕분에 다시 부활했더랍니다. (둘다 고맙;)
뭐, 이 글의 요점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겁니다.
물론. 유부남, 유부녀를 제외하고 남복 및 여복을 철철 넘칠정도로 받길 바라며.
기타 금전복, 건강복, 출세복, 합격복 등등등 다 받으십쇼!
근데 틀린글자가 있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