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야자를 튀었습니다...
.
.
.
문제는 고2(예비고3) 전교생이 다 튀었다는 겁니다...
내일 학교 가기가 두렵습니다.
다행이 내일은 졸업식이라 빠따가 없겠지만
그 다음날이 문제네요..
원래 안 끼려고 했는데
대한학생민주화 운동물결(?)에 안낄수도 없고 해서리..
단체로 강당에서 구르겠네요 흑흑ㅠ.ㅠ//
분명 교장과 부장이 더블어택을 날릴텐데..
그래도 꿋꿋하게 구르고..내내 웃을거에요.
<우리의 지금 이 민주학생운동은 나중 근현대사에 실릴것이다> 면서요.
'근현대사'
2000년 사건 中
<****고등학교 사건>
: 학교의 부당함을 이기지 못해 모 여고 고2학년을 중심으로 일어난 학교민주화 운동.
이 일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운동이 일어나게 되어 부당한 학교 문제를 처리하게 됨.
밑에 참고 사진에 저도 같이 끼어서 띠 두르고 데모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는.
*한줄요약 : 저 학교에서 살아남게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