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야 돌아왔습니다^^
무려 초짜 회원인 제가 주최자여서 끝까지 남아있어야 했지만 막차 시간 때문에 10시 30분쯤에 차를 탔구요.
조금은 허접;했던 벙개가 재미있었을지 모르겠네요.
저와 롤로노아님, 리댠님, 웅님, 로리님, 랑님이 모였구요.(저는 일찍 가느라 못 뵈었지만 박예경님이 오셨을 수도^^)
벙개의 의미를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하루 전에 멋대로 글을 남겨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지 못한 것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벙개를 가장한 정모를 제대로 성사시켜 보겠습니다.
오늘 벙개에선 아시다시피 종로에서 모여서(처음에는 저와 롤로노아님 뿐이었는데 나중에 한분씩 와주셨다지요!) 저녁을 피자로 간단히 해결하고, 1차 뒷풀이 술, 2차 뒷풀이 술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 가고나서 3차 노래방이었을 것 같습니다만^^
비록 영상회는 한 번 참석했지만 원더풀 회원 모두와 함께하는 뒷풀이엔 전혀 얼굴을 비치지 않았던 저인데 벙개에 나와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구요. 없으니만 못한 주최자였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후후; 다음엔 맛집 미리 알아놓을게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씩만 남기고 머지 않아 있을 정모를 기대하렵니다.

롤로노아님 : ...** 언니 너무 예뻐요+ㅁ+
리댠님 : ** 오빠 이젠 우리 솔직하게 살아봅시다!
웅님 : ** 오빠 나름대로 쌓아두었던 오빠의 이미지가 무너졌;;
로리님 : 부러워-_-*
랑님 : 당신 심정이 이해가 가네ㅠㅠ

다들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모 님의 말씀대로 미스치루를 좋아하는 원더풀 가족들은 모두 좋은 분들이란 것을 실감한 오늘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