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6일 개봉 예정인
X-MEN 3편..

엑스맨 팬들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은
정말 뛰어났다고 봅니다.

엑스맨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뭔가 암울하면서도 빛을 발휘하는
개성있는 표현은 정말
만화를 120% 정도로 스크린에
옮겨 놓은 듯 했었죠..

처음에는 유즈얼 서스펙트의 감독이
과연 엑스맨의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
하고 은근히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종전의 마블 엔터테인- 의 영화화 작품들이
비슷비슷한 스토리에 너무나도 만화같은 연출로
식상해 있던것도 사실이었고요..
엑스맨이 그동안의 묵은 체증을 싹- 가시게 해 주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게다가 1편보다 만족스러운 2편을 보여줌으로써
엑스맨을 영화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 주기도 했지요.

그런데 개봉 날짜도 잡혀있는 엑스맨 3편의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아시다 시피 유즈얼 서스펙트의 천재감독
브라이언 싱어-
는 돌아온 슈퍼맨 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엑스맨3편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 예정인 듯 합니다...

엑스맨2편 개봉 당시
엑스맨을 만드는 작업이 굉장히 힘들었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었죠

슈퍼맨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일 듯 하고
엑스맨 팬들에게는 정말 서운한 소식일 듯 하네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