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아무도 모른다를 봤어요...
계속 미루다가는 언제 막내릴지 몰라서...
다소 지루하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전 재밌게(?) 보았어요...
참 슬픈얘기인데도 감정낭비없이 볼수 있었죠...
타란티노감독에 말처럼 아키라의 눈빛은 쉽게 잊기 힘들더라구요.
집에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계속 소년의 변해가는 눈빛이 떠올랐어요.
특별히 그 소년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보다는
카메라앞에서 자유로워 보였고,
그게 그 친구가 갖고 있는 재능이구나 싶네요.
*몇가지 시시한 피에쑤*
1.아~장남으로 산다는것은...ㅠ_ㅠ*..
2.엄마는 카톨릭신자였을까?? 어쩌자고 4명이나...
3.막내의 삑삑이 쓰레빠...제 유아기에도 신었던...
작품성에 비해 이 영화를 아는 사람이 드물어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