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런던 하츠에 불타올라서.. --;
한동안 낮밤이 뒤바뀐 생활을 하다가..
정상모드로 돌아가기 위해 좀 일찍 자야겠다 싶어서..
2시쯤..(!?) 잠자리에 들었는데..
한동안 잠잠하던 고양이가..
정말 애기우는 소리를 하며 울더군요.. --
정말 오랫만에 왠일인가 싶었는데..
뭔가 소리 때문인지 자던 시간에 자서 그런건지..
4시쯤 깨서보니.. --
천둥번개를 동반한듯한 폭우.. --
뭐가 번쩍번쩍하길래.. 다운을 걸어놨던 컴퓨터를 꺼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 잠들었는데.. --;;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 들었던 빗소리에 비해선 땅이 별로 안젖었군요.. --
왠지 기억에 천둥번개는 꽤 오랫만인거 같은데..
졸릴때 들었더니 왠지 임팩트가 약하더군요..
아니면 앞에 정말 리얼하게 애 처럼 울던 고양이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는데.. --;
어쨌든 공포소설이나 드라마나 영화..를 봤으면 딱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p,s 인간 졸리니까.. 천둥번개 소리도 멀찌기 에코처럼만 들리더군요.. --;;
(런던 하츠 아직 잼있나요? 한 세번 가량 보다 치운 방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