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원강사입니다.^^;
직업이 이래놔서 평생 시험에서 벗어나지 못할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면 시험따윈 보지 않겠지! 어서 어른이 되어야지
라고 수다를 떨던;그때 그시절과
제발 수업에 집중좀 하고 , 적당히 놀고 공부좀 하라고 소리치고 있는
지금 제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제 머릿속을 어지럽혀
착잡버무려진 질나쁜 제 기운을 쪽쪽 빨아먹고 있습니다.
일년에 네번 오는 이 고비를 몇년째 우울하게 보내고 있네요.
근데 왜 제가 우울해야 되는거냐고요-_-;
공부 안하는 놈들 보면 막 막 안타까워서 제가 대신 시험봐주고 싶을정도라구요.
이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왜 알아주지 않는거예요!!ㅠ0ㅠ
중,고딩여러분 공부합시다-_-
제 피가 말라요;
쉐봉님 피가 말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