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O의 옛 영상 두 편을 구해서 봤습니다.
80년도에 촬영된 1000knives 와 Rydeen.
YMO는 고등학생때부터 상당히 좋아했는데, 라이브 영상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아키코 야노가 신나서 방방뛰는것도 귀엽고, 하루오미 호소노의 카리스마가 대단하더라구요.
앨범과 전혀 다른느낌이라서 밴드의 내공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Happy end라고 하루오미 호소노가 멤버로 있었던 밴드 아시나요?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밴드입니다.
상당히 오래 된 밴드입니다만,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집니다.
12월의비같은 터프한 곡도 좋지만, 역시 Happy end는 서정적인 곡이 매력이죠.
여름이라 그런지 夏なんです, 外はいい天氣 등의 노래가 끌립니다.
해피엔드,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중학생때부터60년대 혹은 70년대 초반에 태어나길 갈망했는데, 요즘들어 그 증상이 심해지네요. 비틀즈, 더 후, 레드제플린, 와이엠오. 해피엔드, 야마시타 타츠로....
이들의 음악을 최신곡으로 접하는 기분은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사쿠라이랑 같이 늙어갈 수도 있었겠군요. 후후.
젊음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니, 젊음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