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까지 신청해줘서 같이 갔는데요.
솔직히 첨엔 Q라길래 안 갈려고 할려다가 큰맘먹고 갔습니다.
Q영상은 집에서도 많이 봤거든요,
근데 웬일!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가기전엔 Q트랙이 맘에 안 든다고 투덜투덜 대면서 갔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다시 재발견한 곡들도 여러 있었고, 미스치루도 큰화면으로 봐서 좋았습니다.
그건그렇고 스즈키는 꼭 노홍철같앴어요,..
친구랑 제가 고딩이고, 돈도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인사도 못드리고
뒤풀이도 안하고 바로 집으로 갔는데 괜히 후회대네요...
앞으로도 영상회 여러번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