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무가지 꼭 보셔야 한답니까 -_-;;
전 무가지 너무 싫어요.
사람들이 공짜니까 더더더더더욱 펼쳐서 보는데,
아시잖아요, 신문 펼쳐 든 손 등에 쿡 치이고, 팔에 툭 치이고.
그런 거 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 싫어하거든요.
게다가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음악 크게 듣기...
이어폰 새로 나오는 음악소리가 지하철 한 량을 쩌렁쩌렁 울린다면
대체 본인 귀 건강은 생각하는 걸까...
아으, 덥고 습해서 불쾌지수 올라가는 여름철에,
조금만 다른 사람 배려해 주는 출퇴근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가지 꼭 보셔야 한답니까 -_-;;
전 무가지 너무 싫어요.
사람들이 공짜니까 더더더더더욱 펼쳐서 보는데,
아시잖아요, 신문 펼쳐 든 손 등에 쿡 치이고, 팔에 툭 치이고.
그런 거 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 싫어하거든요.
게다가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음악 크게 듣기...
이어폰 새로 나오는 음악소리가 지하철 한 량을 쩌렁쩌렁 울린다면
대체 본인 귀 건강은 생각하는 걸까...
아으, 덥고 습해서 불쾌지수 올라가는 여름철에,
조금만 다른 사람 배려해 주는 출퇴근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8
-
고댜
2005.08.11 16:49
저는 그 스트레스 때문에 "당췌! 못살겠군~" 한마디 던지고 회사 옆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 -
스타일리시
2005.08.11 16:54
전 그런거라도 느껴봤음 좋겠네요 지하철이란게 없어요 US은 ㅡ_ㅡ -
리댠
2005.08.11 17:48
무가지 안 봄. 음악 들으면서 지하철 내의 미소년 혹은 미소녀 찾는 것도 충분히 바쁨;;
고등학교때 미친듯이 이어폰을 크게 들었더니 요즘 약간 귀에 무리가 오는 듯 해서
살살 해서 듣고 있습니다만, 소리 하나하나 모두 구분해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듣는 이들을 보면 "ㅋㅋ 너도 좀 있다 내 꼴 나겠구나" 하고 즐거워한다는; -
홍차왕자
2005.08.11 17:56
이어폰 사려고 총알 채우는 중..
B&O.. A8 -
아무리 좁아도 집요하게 보는 사람이 ... 바로 나!
-
ymst
2005.08.11 20:04
지하철 자체가 요새는 싫더라구요. 자연의 소리를 들읍시다. 이어폰을 귀에서 빼고. -
children
2005.08.11 22:24
공감합니다..듣는 음악이 다른사람에게 생생히 들릴 정도로 크게 듣는분들은 정말 신기합니다..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별로 안좋을듯..그리고 신문은 보는건 좋은데,..(저도 가끔 보구여..)정말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겠져..우리나라는 개인주의가 좀 이상하게 자리잡은거 같아요..타인에 대한 배려가 정말 부족해 보인다는..(한마디로 이기주의..)..게다가 앉아있을때 다리까지 쫙~벌리면?^^;; 일본사람들 신문 1/4로 접어서 읽는거 봤을땐 소심(?)해 보이기까지 했는데, 오히려 그런점은 좀 배워도 될듯해요..
(어디선가 들리는......"너나 잘하세요"..^^;;;) -
이요
2005.08.11 22:34
딴소린데, 뱅앤올 이어폰이 생각만큼 좋지 않더군요. (써 본 경험에 의하면;;;;) 기양 무난허니 소니 귓속형이 최곤거 같아요 (적어도) 저에게는;; -
롤로노아
2005.08.11 23:58
저도 가끔 보지만 쫘-악 펼치고 보는 사람들은 싫어요 ;ㅁ;
'너도 같이 보자'는 건지, 뭔지 -_-;; -
이요
2005.08.12 00:10
흥 -_- 그럴 땐 portable "친절한 미영씨"를 휴대하고 싶어지지 -ㅅ- -
시리우스
2005.08.12 00:56
이어폰이라면 옥션에서 인켈이라고 써져있는 소니의 그 소리 안새어나가는거 짝퉁있는데
12800원이거든요. 근데 그게 정말 좋아요 귀에 쏙 들어가고. 무통증이라 귀도 안아파요.
그거 한번 써보세요. 저는 이어폰 살때 항상 그거로 사는데 ㅎ -
回想
2005.08.12 02:03
전 지하철이 싫어요~~ 이유는?? 금연구역이어서... ( --) -
이요
2005.08.12 09:58
소니로 십수년간 듣던 귀라....인켈 못 들을 듯;;;
(안 좋고 더 좋고를 떠나서, 이미 소니 소리에 길들여져 있음;;) -
롤로노아
2005.08.12 11:17
포오터블이라,, 그거 좋군요 +_+ -
이요
2005.08.12 13:53
"친절한 미영씨" Portable 출시!
당신도 이제 이동중에 "친절한 미영씨"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새로이 출시된 "친절한 미영씨" Portable은 초박형 싸이즈로
주머니나 핸드백에 쏘옥~
(그만할께 -_-;;; ) -
로리™
2005.08.12 14:27
전 mx400 이어폰만 몇개째 쓰고있는중이라는 ㅋㅋ -
t.s.
2005.08.12 14:33
2년 전 제가 듣던 수업의 심리학 교수가 이런 말을 했죠..
"앞으로 할 일 없는 사람은 청각 계열로 공부해보도록. 터질듯한 이어폰 소리를 매일 귀에 달고 다니는 아이들에게 1,20년 내로 청각 장애가 올테니까."
저도 그 중에 한 명이 될까봐 요즘은 자제하고 있습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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