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로 무한버닝하던 서영은 5집을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언제부턴가 가장 좋아하는 여성 솔로를 꼽으라면 서영은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게 되더군요.

편안하면서도 애절하기 까지한 그녀의 목소리에 심취했다고나 할까요ㅎㅎ

가장 많이 듣던 엘범은 1집인데 '연인의 날' '초록별의 전설' 같은 곡들은 지금들어도

전율이 느껴질만큼 좋더군요^_^ 드라마 OST로 많이 알려졌지만 엘범들을 살펴보면

탄탄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오히려 그놈의 드라마 곡들 안부르고 엘범으로만 승부를 봐도

좋겠다 싶더군요.-_-+   가수마다 정점이라는게 보이곤 하는데 그녀에게서 한계를 찾으려면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도 그런것이  그녀의 음악성이 거~의 변하지 않고

쭉 이어져 오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4집과 리메이크를 제외한다면 말이죠.

WAX, 양파, 이소라, 이수영, 린, 박정현  등등 많은 여성 솔로가 있지만 서영은에게

푹 빠져버련 나날입니다ㅎㅎ   린의 '사랑했잖아' 에코 '행복한 나를' 이 두곡은

그래도 너무 좋더군요. 엘범을 떠나서 임펙트가 너무 큰 두 곡이라 생각하는..

가을이라 그런지 완전 쓸쓸하네요-.-; 오늘도 서영은의 노래로 하루를 보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