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에 영상회 압박으로
인터넷 하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네요..

뭐, 매일 똑같은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며
3-4분 간격으로 계속 자유게시판과
영상회 신청 페이지를 열었다 닫았다..

조마조마 합니다.
한분이라도 더 신청했으면 하는 마음이..

사실 전 인터넷도 잘 안해서
드나드는 페이지가 고정되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원더풀
그리고 또 하나는
캐논 수동 카메라 사용자 모임 입니다.
ㅎㅎ

두곳 다 분위기가 인터넷 사이트라기 보다
동아리 혹은 동호회 분위기라서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라 참 좋아라 합니다.

어쨌거나 횡설수설한 내용을 적고 있는데요;
글 쓰는 목적은 다름이 아니오라
토요일 오전에 창덕궁에 들렀다가
영상회를 갈 예정입니다.

평소 창덕궁을 가 보고 싶었는데
못 가셨던 분,
혹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
혼자 나다니기 뻘쭘하셨던 분..
창덕궁이 뭐하는데 인지 모르시는 분~
날씨 좋은데 집에만 박혀있다가
영상회 오기 심심하신 분!!
환영입니다.

카메라 들고 나오세요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창덕궁은 관리가 철저하여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고
안내원과 동행입니다.
1시간 20분 코스로..
11시 15분 입장 예정이고요
관람 요금은 어른이 3천원 입니다 ^^

구환회 011-416-7139

인터넷 신문에서 보다가 웃겨서 달아봅니다

[한겨레] 요즘 인터넷 유행어
“오늘 백화점 갔는데 지름신께서 강림하시는 바람에
완전 오링났잖아. 짱나. ㅡㅡ; 너 지금 뭐하삼?”
“나 아까 지현우 오빠 도촬한 거 뽀샵질하고 있어.
샤방 웃고 있는 모습 지대 좆탕. 쿄쿄쿄”
“담탱이 성적 떨어졌다고 구박해서 공부잠 해야 하는데 너무 졸려.
음야~~OTL. 멀라, 오늘은 일찍 자고 낼부터 열공할거셈.” “ㅋㅋㅋ 잘 자삼순.”

일상어로 풀어보니
“오늘 백화점에 갔는데 충동구매를 해서 빈털터리가 됐어. 짜증나. 너 지금 뭐해?”
“나 아까 지현우 오빠 몰래 찍어온 사진을 포토샵으로 손질하고 있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정말 좋아. 쿄쿄쿄(웃음소리)”
“담임선생님이 성적 떨어졌다고 구박해서 공부좀 해야 하는데 너무 졸려.
음야~~(하품소리) OTL(좌절).
몰라,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부터 열심히 공부할거야.” “ㅋㅋㅋ(웃음소리) 잘 자”

일상어로 풀으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