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가사리군입니다^^

글 참 오랜만에 쓰네요. 요즘 수험공부가 막바지...에 이르는 중...이라 ^^;;

오늘은 게시판 들러서 글이나 쓰고 갈까 하다가 우연히 죠님이 써놓으신

가장 많이 듣는 앨범 설문에 10집 It's A Wonderful World를 막 찍고 나오는중입니다.


오늘의 본론이라 하면...음 .. 1년이나 지난 콘서트 얘기를 이제 꺼내는 뒷북을 좀 쳐보렵니다-_-

미스치루는 라이브가 정말 죽여주는 밴드라는 거죠 ..원곡보다 좋을 정도로...헤헤

요즘은 원곡 앨범들은 mp3에 다 넣어놓고 라이브 투어 추출 mp3 들도 몽땅 넣어버렸네요;;

음...6기가 아이팟에 미스치루가 대략 1/3이 들어찼군요 ㅡㅡ;;;;;하하;;

시후쿠노오토 투어는 정말...감동의 도가니더군요...세상에나 하루에 6만5천명이면 대체 ;;;;

영상을 보면서 관중석을 비출때나 관객들이 노래 따라할때는 정말 코끝이 시큼해질정도로
(히카리 부를 때 불꽃 터지는 장면에서 온몸이 부르르 -ㅁ-;;;;;;;;;;;;;;;;;;;;;;;;;;;;;)

소름끼치더랍니다...-_-;;;;그 감동을 길 가면서도 느끼고 싶어서 mp3에 넣어놓고 수시로

듣는중...

제 생각엔...작년 시후쿠노오토 투어는 미스치루 라이브 역사상 가장 뜻깊은 라이브가 아닌가

싶네요...뭐 규모면에선 단연 최고지만...라이브의 완성도 또한 최고라고 봅니다.

연주라든지 조명 연출이나 사쿠라이형의 가창력까지....(심지어는 Youthful Days 부를때 가사 까먹어서 미소지으며 죄송하다는 인사를 할때까지도...^^)

음..혹시 저만 그런건지...여러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헤헤...

제가 접해본 미스치루의 라이브 투어는 Pop Saurus, Q, Wonderful World, シフクノオト

이렇게 넷 뿐이네요... 요즘은 뱅크 밴드 투어가 정말 보고싶어 죽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