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금 나랑 장난해?'로 달렸다 말았습니다.
여러분들 심각한 얘긴 줄 알고 놀라실까봐;
제가 졸업학기인 이번 학기에 대학원에 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목이 하나 있어서 그 과목을 서울캠에서 월,수 아침9시에 듣습니다.
현거주지가 수원인데 러시아워에 안 걸리고 회기 도착하려면 일,화 아침5시40분에 일어나 6시20분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2주 전부터는 너무 추워서 거의 실신할 정도였죠.
그래서 대학원 합격 후엔 과감히 자체휴강도 2번 하고; 드디어 다음주가 시험인데 이번주 내내 춥군요T_T
글쎄 내일 최저 온도가 서울/경기 기준 영하10도고, 최고기온 영하5도랍니다.
확인하자마자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날씨 이놈, 지금 나랑 장난해??'였습니다;
그렇다고 시험 임박해서 수업 쨀 수도 없고, 수요일엔 글쎄 눈까지 온다니T_T 그저 이번 한 주 열심히 학교 다녀볼랍니다.
오늘도 무척 추웠죠? 내일은 더 춥다니 꼭 따뜻하게 챙겨입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