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 자게가 썰렁한 조짐을 보이네요. ^^;; 어찌되었던 레리의 음악 어택은 계속됩니다 -_-
LOVE PSYCHEDELICO에 대해서 아는 건 눈곱만큼도 없지만.. 오리콘차트를 보면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앨범형 아티스트'더군요. 앨범은 대부분 1,2위인데 그에 비해서 싱글 성적은 어허허허...;;
작년 보아의 베스트 앨범인 'BEST OF SOUL' 다음주에 LOVE PSYCHEDELICO의 베스트 앨범 'Early Times'가 발매되었죠.
그리고 당당히 1위를 했던 그들.. (아마 초동이 21만, 보아는 2주차 성적이 19만장인가 그랬을겁니다)
그 때 우연히 관심을 가지고 들어본 곡이 3번 트랙인 'Everybody needs somebody'였는데..
처음에는 일본어가 하나도 없는 팝송곡으로 착각을 할 정도였죠. 필이 팍팍 오는 것이 에헤헤..
영화 '호텔 비너스'에 쓰인 곡이기도 하고.. (완벽한 궁합이라고 생각;)
졸업식 시즌, 대학 수강신청이니 뭐니 정신없었을 즈음 제 귀를 심심치 않게 해주던 곡입니다.
곡이 약간 건조한 감이 있어서 너무 오래 들을만한 타입은 아니지만, 순간적인 중독성은 정말 끝내줬죠. ^^
잡솔+
아 결국은 또 컴퓨터 너무 오래 한다는 둥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방학하고 내려온지 얼마 안 되었을때는 정신과 치료니; 뭐니 해서 몸살을 앓았던지라
뭘해도 가만히 내버려두었는데 이제 또 다시 마구 압박을 주는군요.
장학금 못받았다고 사람을 이렇게 홀대하다니.. 너무합니다 ㅠ_ㅠ 꺼이꺼이
이제 곧 개강준비로 짐싸면 컴퓨터를 안 보내주겠다고 협박하지만;;
제가 컴퓨터 안고서라도 기숙사 들어가렵니다 -_-+
제발 이젠 윽박지르는 것보다는 격려의 말을 듣고싶어요오~~ 애정결핍 레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