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두들 월간지인 '좋은생각'에 대해서 아실겁니다. 기찻간에서나 짬짬이 읽기에 딱 좋은 책.
그렇지만 굳이 그럴때가 아니라도 언제라도 꺼내 읽으면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책.
가끔은 2000원이라는 가격이 미안해질 정도로 많은 것을 안겨주고는 하죠.
지금 제 앞에는 4년전에 나온 '2002년 3월' 발행본 좋은생각이 있군요.
모든 좋은생각이 유익하지만 저는 개중에서도 2002년 3월 발행본을 가장 사랑합니다.
왠지 모르게 눈에 띄는 글이 많아서였을까, 자꾸 읽었던 내용을 읽고 또 읽고..
지금은 너덜너덜해져 버렸지만;; 표지에 나온 꽃사진은 언제봐도 예쁘군요. ^^
요즘 좋은생각.. 좋은생각..을 머릿속에 주문처럼 외워가지고 다닙니다.
나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자고.
남들에겐 별 일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름 마음고생이 많은 레리로서는 엄청난 도전이죠.
사실 오늘 첫 수업을 갔다온 지금으로서는 기가 많이 죽어버렸지만(;;) 그래도 힘을 내렵니다 ㅠ.ㅠ
좋은 접두사 'reli-'시리즈 중 하나인 ELT의 'self reliance'를 들으면서~ 아잣 ^^
2.
가끔씩 '내가 아는 주변사람들이 이 홈페이지를 보고
내가 자신들에 대해서 떠들었다는 걸 알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도 무사히 끝나지는 못할거란 예감이 들면서.. -_-;;
어제는 이 테마를 소재로 꿈을 꾸었는데 정말이지 끔찍했습니다.. 꾸에엑.
좋은 꿈을 꾸어도 모자랄 판에 레리의 꿈은 늘 일색악몽이군요.
3.
어떻게 하면 수줍음을 덜 탈수 있을까요. -_-
어제 룸메랑 룸메 친구를 한꺼번에 소개받았더니
완전 정신이 나가버려서 히죽대기만 한 레리; 아 어제를 돌리도~
4.
오늘 영어회화시간에 우연히 Mr.Children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그 교실 내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Mr.Children의 존재를 모르더군요. -_-...
P.S. 내일부터 비밀리에 프로젝트 가동입니다. 모두 성공하길 기도해주시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