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를 손꼽아 기다렸던 시간도 있었는데
어느세 삼일절도 지나고 새학기도 맞이하면서
봄바람도 늘씬하게 불어오고,, 야구는 4강에 올라서고(만쉐)
그렇게 3월의 마지막 주가 찾아오는군요.
얼마전 술 안먹고 착실하게(?) 모은 돈으로 조깅화를 샀는데
아직 공원을 나가지를 못했네요. 예정대로라면 오늘 뛰어야 되는데
몸이 이상해서-.- 집에서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 _-
읽고 싶던 책, 봐야 될 영화는 점점 밀려만 가고,,
사람들과의 만남은 피곤하단 이유로 전부 묻어가게 되는군요 ㅡ_ㅡ
그렇습니다.
봄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넘기고 싶다고나 할까요.
사실 여유돈이 부족해서 묻어가는게 옳은 표현이겠지만,,ㅡㅡ;
주말 동안 잘한 게 있다면 롤러코스터 콘서트 예매한것 정도?
5월 5일, 6일 이틀중에 토요일꺼를 예매했는데, 생각해보니 5일은 얼인휘 날이라서,,
저도 일을 안가더군요.--; 점점 둔해지고 있다는.;
요 몇일간 있던 일들을 생각해보니 참 게으르다 싶어서,,
모두 즐거운 한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