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방영분은 스페셜로 했네요..
아마도 멤버들 스케줄이 안맞아서 였는지 나까이군만 흉칙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건 1970년대 일본 포크음악을 10개 추려서 보여준 것입니다.
노래를 불렀던 장본인과 스맙이 어울어져 당시의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클박에도 올려두었으니 요즘 노래에 심취하신 분들은 한 번 보시길 권장합니다.
일본의 70년대 음악은 역시 포크가 주류였나봅니다.
미국의 포크록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전해 진 듯...
사뭇 안타까운 점은 우리의 포크 가수계의 전설들은 미사리 등지에서 생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 것죠... 일본도 이럴까나...
그래도 배철수의 7080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가요무대도 그렇고요... 이런 면에선 KBS 만세..
아내하고 이거 보면서
그래도 우리나라엔 신중현 같은 거물이 있잖아! 일본에선 절대 찾을 수 없는.. 하고 서로를 위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