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신을 제외한 세계가 모두 바뀌어 버린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는 주변인물들에 대한 모든 기억들이 선명한데..
세계에 모든 기억은 조작되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찌할것인가..?

그냥 순응해버릴것인가, 아님 저항할탠가.

세계가 미쳐버렸는지, 자신이 미쳐버렸는지도 알지못하게 되었을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세계를 바꿀탠가? 아니면 같이 미쳐버릴탠가?
결정하는것은 당신만이 할수있다.


덧.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읽고나서 써봤음.
예전부터 계속 훈재가 생각해오던
"내가 미친것인가 아니면 세계가 미친것인가."
라는 주제를 다시 떠올리게 해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작가분깨 감사의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