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주디엔 마리 해체 이후 일음을 그다지 열심히 듣지 않았는데
시이나 링고가 있는 동경사변을 알게 된 이후 매력에 흠뻑 빠져서 버닝중입니다.
그룹에서 주목받아 솔로로 전향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도 링고 아줌씨처럼 홀몸에서
일행과 함께 가는 경우는 드물어서 그런지 더 눈에 들어오더군요.
독특한 목소리에, 카리스마 또한 풍부하셔서 솔로 당시에도 좋아했지만,
밴드로 활동하는 지금이 더 좋아지네요. 음악 역시 좀 더 견고해진 느낌? - _.-
그 좋은 멤버들을 어떻게 데리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연주하는 모습 보면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덜덜덜 이더군요. 링고 본인 역시 심오하지만요.--
밴드는 내가 돌아와야 할 곳. 이곳만큼은 더럽히고 싶지 않다. 라는 인터뷰 기사가
개인적으론 참 마음에 들더군요. 싱글로 계속 갔더라면 밴드만큼 포스가 이어질진 모르겠지만요.
이번 9월에 콘서트 DVD가 발매되는데 사고 싶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7,8월 토토 대실패 이후 급격한 하강세로 접어들어서 당최 복구가 안되네요.
(켄자스 시티잊지않겠다 - -;)
제가 어지간해서는 먹을 거를 안 줄이는데 요즘은 점심도 컵라면으로 때우면서
참고 참고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토토할 돈은 남겨둬야지요. 음하하하. -_;
각설하고;; 이번 발매되는 DVD 일부 영상이 pv로 올라온 거 같던데
링고가 예전 곡을 써줬던 토모사카 리에의 소녀로봇을 콘설에서 불렀더군요.
신곡 미라 볼도 수록되어있다고 하니 제 마음속 기대치는 자꾸만 올라가네요.
그리고 클럽박스에 동경사변 2005년 콘서트가 올라와 있더군요.(몰랐어용;;)
업로드 해 주신 분 고맙습니다. 잘 볼게요!
뱀달희) 이번 A매치 한국-이란 경기 무척 기다려집니다.
좋은 경기 나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