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오늘은 세번밖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ㄱ-
까딱 했다간 한번도 안들어 올 뻔 했군요..
약속!!은 지켜야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진짜 약속하긴 했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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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삽질을 좀 하는 바람에 늦게 잤더랬죠.
덕분에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급식시간을 놓쳐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아침은 '오레오 O즈'와 우유로 때웠습니다.
왠만하면 '밥을 먹자'주의인데.. 그래도 안먹는것 보다는 뭐든 주워먹는게 좋잖아요?
기숙사에서 평일 점심은 원래 안나오는 지라 점심도 아침과 동일.
문제는 잠시 뒤에 나타났다죠.
갑자기 배가 쓰라리면서.. 복통이 시작되더니.. 설X가....
아마 개봉한지 몇일이 지난 우유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만이 난무할뿐..
우유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한번에 두 팩을 샀을 뿐인데.. 다른 음료도 같이 사는 바람에 그걸 먹느라..
아아.. 비참했습니다.. 먹은것도 별로 없는데 그것마저 날 저버리다니.. ㅠㅠ
아직도 배가 쓰라리네요..
덕분에 확실히 교훈하나 얻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은 꼭 챙겨먹자.
우유는 제때 사서 먹자.
미스칠에 하루 수십번 들어오자. (-_ -;;)
제가 다니는 학교는 화요일 아침엔 일명 잔반 없는 날이랍시고
빵 우유 등등의 서양식 아침이 나오는데 저는 그거 먹을 때마다 뱃속이 난리를 칩니다;
화요일 아침은 매일 고통이에요.. 아이러니하게도 여태까지 화요일은 전부 1교시가 있었다는 것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