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끼가 심한 저입니다 ㅋ
오늘 재밌있던 일이 있어서 ~
오늘 1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ㅁ- 같이 수업 듣자고 꼬신 선배가 안나와서 ; 혼자 들어갔지요
4학년 수업을 꿋꿋히 듣고 있는 -_- 2학년의 귀여운 동생이있어서 ~
'아아 피곤해~~ 아라? 볼펜 빌려줘 -_-; 아.. 그 프린트물.. 안챙겨왔다 같이 보자~~ '
고 했죠-
그랬더니 건너편의 여학생이 -
'응? 아~ 네 동기야~? 수업 어려울텐데~ 잘듣고 있나 모르겠네~'
하는 것입니다 -_- 아아;; 순간적으로 장난끼를 참을수가 없어서 후배가 말하기 전에 ;
'아아~ 네 저~ 대용이 동기예요~ 선배는 몇학번이세요~? '
04학번이라고 하더군요 -ㅁ-;
후배에게 -_- 눈으로 협박을 한후 열심히 후배놀이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중에 -_- 어떤 남학우가 들어오더니
'오늘 -_- 휴강입니다 ;;; '
하는 것입니다 -ㅁ- 으흐흐 -ㅁ-
'아아 수업 끝났네 - 선배 선배 밥사주세요~ 밥~~ '
=_= 없는 애교 떨어가면 밥을 획득! 했던 차에 -_-
'아아 오빠~ 오늘 휴강이네요~ 뭐할거예요~? '
-타이밍 나쁘게 등장한 03학번 어린아이 ; 또 눈치는 빨라가지고 ;;
'아아 오빠 또 어린애 데리고 장난치고 있었구나 -_-'
모든것은 밝혀졌습니다 -_-
저는 밥을 샀으며 -_- (그 03학번 미운오리자식것 까지 ;; )
-_- 모든것이 끝나고 2학년 후배애랑 같이 위닝하러 가는데 -_- 그때 그 동생이
'아아 -_- 내가 어떻게 이런 늙으니랑 동갑으로 보인다는거지 ... '
(계속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던거냐 ;; )
북한핵 -_- 터졌을때 ; 생각난거 -주가 폭락 ; 망했다. 였지만
전쟁위험성이 낮게 측정되서 그런지 . 어젠 말도 아니었지만
오늘은 좀 괜찮네요 ㅡ
무감각해지고 있는것일까요 ㅡ 아님. 정말로 위험하지 않은걸까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