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김연아와 88년생 고윤하(윤하)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건너가 당당히 가수의 꿈을 이루고 있는 윤하양.
그리고 열약한 조건에서 세계무대를 석권한 김연아양.

두 소녀의 활약이 참 돋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의 맹활약을 지켜보며 저 역시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더군요.

지금은 인간극장 윤하편 찾아서 보고 있는데 깜짝 놀란 것이 노래할 때의 모습 말고
평소 생활하는 모습이 제가 아는 누구와 정말 닮아서 흠짓했습니다 하하.
(어머니와 전화통화 하는 장면, 옷차림, 털털한 말투, 일본어의 자연스러운 까지)

저는 개인적으로 두 아가씨의 승부근성이 마음에 든다고 할까요.
윤하의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 역시 5살 적에 피아노를 쳤던 생각이 나서
어머니께 제가 왜 피아노를 그만두게 됐었는지 여쭤보니 어려웠던 시절이라 - _ -
레슨비도 아까웠다고 하시더군요ㅠ_ㅠ 계속 쳤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를...(퍽퍽)

각설하고 두 소녀의 힘찬 전진을 앞으로도 쭉 지켜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