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XX에서 뮤즈 콘설 예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컴퓨터 붙잡고 있었죠.
저번에 범프처럼 실패-_-;하고 싶지 않아서 ㅋㅋ
결국엔 실패했지만 그닥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스탠딩 뒤에서 노느니 1층에서 놀래요. -_-;

솔직히 돈 문제도 있어서 많이 망설였는데말이죠.
요즘 애들은 돈이 많은가봐요; 연령대도 그다지 높지 않은거 같던데..
더 재밌었던건.. 카페에서 사람들의 반응이었어요.
전 그게 왜 그렇게 재밌죠;? 아, 이게 진정한 예매전쟁이구나 라는 생각에 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

그냥 웃음밖에 안나와요. 요새 계속 꿈 속에서 누군가가 죽어나가서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이제 한번만 더 죽으면 진짜 노이로제 걸릴꺼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 안 좋은건 둘째치고
하루 종일 그 장면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질 않아요; 뭘 해도 집중도 안되고..
새끼 고양이가 죽었을 때 그 차가워지는 감촉에다가 그 눈동자가 잊혀지질 않아서 하루 종일
미치는줄 알았어요ㅠ_ㅠ; 이젠 진짜 싫어..............-_ㅠ 악몽 안 꾸는 방법 어디 없나요?;


어쨌든, 2월 초에 엘레가든만 성공하면 되는겁니다 ㅋㅋ
미스칠도 슬슬 와줬으면 해요. 진짜루...ㅠ_ㅠ 제가 가는게 빠르겠죠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