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 보는데 꽤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스피츠의 마사무네씨가 즐겨 본다고 해서인데요..
드라마를 보자마자 그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드라마의 시작 배경이 1980년대 후쿠오카라는 점
주인공 애칭이 마군이라는 점
동경 미술대학으로 유학온다는 점
릴리 프랭키의 자전적 베스트 셀러를 드라마로 만든 만큼 탄탄한 구성이 예상됩니다.
주연을 맡은 하야미 모코미치군은 예전부터 지켜보던 친구인데 이제 본격적인 스타 대열에 끼는 군요..
금주에는 스마스마에도 출연하였습니다.
모코미치군, 우리나라에서 데뷔를 했지만 결국 일본에서 먹힌 셈입니다.
제 처형이 일본인 친구의 사진집을 냈다고 저에게 선물하던 때가 떠오릅니다.
2화에서는 어머니가 사고를 당하나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가슴을 아프게 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주제가도 꽤 구슬프더군요..
아울러 한국판 하얀거탑 잘 보고 있습니다.
일본의 그것과 비교하기 위해 어서 자이젠고로의 하얀거탑도 봐야겠습니다.
하얀거탑이란 드라마를 알게된 건 기무타쿠의 '히어로'란 드라마에서 자이젠 교수와 이름이 같다하여 하안거탑사건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는 대목에서였네요..
하얀거탑과 원작자가 같은 만큼 '화려한 일족' 역시 초 기대작입니다.
특히 도쿄타워는 볼 때마다 유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인지 가족 생각도 많이 나구요~
무엇보다 주제가인 코부쿠로의 쯔보미가 좋아서~^^
이번 분기 드라마 주제가 타이업들이 무시무시하지요
히라이켄, 코부쿠로, 히키, 아무로나미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