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 할말은 없지만서도,
2006년 10월 4일 가입 이래,
거의 매일을 들락날락 거리면서도 글하나 올리지않은,
망상돌이입니다 ^-^;
네이트JDC를 뒤로하고 저의 favorite가 되어버린 원더풀..
그럼에도 글 하나 올려보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_-* ..
용서해주시와요 ; ㅋ
그럼에도 갑자기 프로필 사진까지 등록하고,,
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은것은,,
흐음 ..
사실 '글을 쓰게 된 이유'라고 하기 뭐하지만;
활력없던 수험생생활에 ..
(고3인겁니다 !! <-)
뭣하나 구체적인 목표하나 찾지 못하고 ;;
'진로결정하는 게 가장 힘든일이야' 라며,
그저 자기합리화에 여념이 없던 저에게 목표 하나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
- 대학을 붙어서 당당하게 원더풀 정모에 나가자 ! -
인겁니다. ㅎ
사실 전 변변찮은 일본어 실력으로 일본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글을 올릴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
(입시 실패하면 민망하니까요 ㅠ)
오늘 이래저래 자극 받은 일도 있고 해서,,
글로 한번 뭔가를 써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나 글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저였기에;
또 그러한 사람들을 그저 부러워만하고 동경했던 저였기에,,
글 한번 써보자, 라고 생각한 것은 사실 정말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
워낙 원더풀회원분들,
특히 활발한 활동 하시는 분들은 수차례의 정모를 통해,
이미 안면이 트이신 사이들이시고,,
게시판에서만 봐도 그 가족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해서,,
내심 부러웠던 겁니다 -_-* <-
사실 수험생의 신분으로,,
앞으로 원더풀에 들르게 될 시간은 더 줄어들겠지만,,
짧은 문장력으로나마 자주 글도 남기고,,
정팅도 참여하고,,
올해 말 와대 붙어서,, 당당하게 정모도 참여하고,,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눈팅만하거나 짧게 답글만 달고 했었지만,,
원더풀회원분들,, (대부분연장자들이시지만;;)
다들 좋은 분들이라 더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
워낙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지금껏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의 인간관계라는 것을 잘 모르고 해서,
정팅에 참여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
원더풀 여러분들은 꼭 만나고 싶습니다 !!
지금 이글이 공부 열심히하자 !! 라는 자기최면의 글일 수도 있지만;
수많은 원더풀 회원분들을 앞에두고 약속을 하고싶습니다..
남은 수험생활,, 정말 목숨걸고 열심히 해서,,
그때는 정말 지금같은 한낱 '가키', 꼬맹이가 아닌,
어른으로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겠습니다 -_-*
'그럴일은 없겠지만' <-
만일 연말에 망상돌이가 안보인다면 ..ㅠ
흐음;
생각하고싶지 않네요 ;;
아무튼,,
나름의 의미로,
원더풀 여러분들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