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셀프 라이너 노트
① 叫び祈り
『I♡U』에서는 소리치고 싶다는 그 충동, 그 감정에 가능한 한 가깝고 닮은 말들을 고르려고 했지만, 이번 앨범의 경우에는 소리치고 싶으면 ‘그냥 소리치면 되는 거 아냐?’-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막 소리 질렀죠.^^(사쿠라이)
② Wake me up
이 질주감이 너무나 좋아요(스즈키) /「叫び祈り」가 있기는 하지만, 이 곡이 마치 앨범의 1번곡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자~ 이제 갑니다아!!’-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사쿠라이)
③ 彩り
제 이미지로는, 마키하라 노리유키(槙原敬之)씨의 곡을 블루하트가 부르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이 느낌을 이해할 수 있으시려나...(사쿠라이) / 게다가 마-시-(마시마 마사토시, 真島昌利)씨가 부르는 느낌?!(스즈키)
④ 箒星
같은 곡인데도 앨범 버전으로 들으면, 싱글버전과는 또 다르게 들리는 점이 재밋네요.(나카가와) /「彩り」가 생김으로 해서「箒星」의 역할이 분명해 졌다고 할까요? ...그래서 나란히 배치했습니다.(사쿠라이)
⑤ Another Story
JEN이 너무나 좋아하는 곡이예요.(사쿠라이) / 예전에 경험했던 일들과 꼭 하고 맞아 들어가는 가사, 그리고 멜로디, 바로 그거죠! 이 노랠 듣고 있으면, 무언가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하는 게 있어요. 그 느낌이 좋네요.(스즈키)
⑥ PIANO MAN
할 일 없을 때, 그냥 무심코 피아노 앞에 앉았다가 만든 곡입니다. 그래서 가제로 붙였었던 ‘PIANO MAN’이라는 제목도 그대로 따왔구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브라스음이 전면에 나서면서 ‘BRASS MAN’이 되버렸죠.^^(사쿠라이)
⑦ もっと
이 곡은 만든 지도 벌써 5년 정도가 지났네요(타하라) / 9.11테러를 보고 떠오른 이미지를 가사로 옮긴 곡이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시 들어보니 [HOME]의 이미지와 잘 맞는 거 같아서 수록하게 됬습니다.(사쿠라이)
⑧ やわらかい風
곡을 만들던 당시부터, ‘야와라카이 카제가 후이타라(やわらかい風がふいたら)’하는 프레이즈가 멜로디와 함께 동시에 떠올랐죠. 좋은 멜로디를 가진 케쥬얼한 곡입니다.
⑨ フェイク
만화《どろろ》의 영화 버전의 주제가로 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영상과 하나가 된 순간에 두근두근하고 무언가 끓어 오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싶어서 만들게 됬습니다.
⑩ ポケットカスタネット
Salyu의 가성 코러스가 마치 찬미가(讚美歌)와도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줬습니다.(스즈키) / 한편의 기도와도 같은 곡이죠.(타하라) / 무언가 찡~하고 오네요.(나카가와)
⑪ SUNRISE
「ポケットカスタネット」에서 넘어 오는 그 분위기가 참 좋네요.(스즈키) / 사실 곡을 만든 순서도 앨범 수록 순 그 흐름 그대로 MD에 넣었거든요... 이 두 곡의 연결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요.(사쿠라이)
⑫ しるし
단지 ‘마음’아라는 것만 그 한가운데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시고 또 어떤 식으로 해석하시든 간에 아무 상관없는 그런 노래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BGM으로 쓰이면서는 곡의 또다른 새로운 해석도 가능하게 되었죠.(사쿠라이)
⑬ 通り雨
『シフクノオト』작업 시절에 이미 존재했던 곡이었어요.(나카가와) / 단지 소나기가 잠시 내렸다 그친 것 뿐이었는데도, 왠지 마음이 리프레쉬 되거나 하잖아요? 그런 곡이예요.(사쿠라이) / 젊은 곡이네요.(타하라)
⑭ あんまり覚えてないや
이 곡이 딱 완성된 순간, ‘앨범 마지막 트랙은 이미 결정됬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스즈키) / 이 곡이 있음으로 해서 존재하는 다른 곡들, 다른 곡들이 있음으로 해서 존재할 수 있는 이 곡! 끝까지 들어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사쿠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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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받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빨리 CD로 들어보고 싶네요. 어서 와랏~!ㅋ
제가 느낀거랑 위의 내용이랑 거의 일치하네요^^
핸드폰에 6달이상 넣어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