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끝내줬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안습사태가.. --;;
물건 잘 안잃어버리는데..
집키를 잃어버리고.. --;
덤으로 집키 찾다 줏은 기타 피크도 어디론가 사라졌군요.. --
(집키야 뛰어다녔으니 그렇다치더라도.. 피크는 어디로 --;; 지하철 안에서도 확인을 했는데..)
왜인지 시디를 받고 들어간거까진 좋았는데..
그건 그렇고.. 실내 공연장에서 슬램은 좀 전후좌우를 살피고 해야하는거 아닌지..
백인애들이 끼면.. 오버하다 감정싸움 비슷하게 과격해지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그리고 좌석 앞쪽에 나오지 않게하려면 진작에 통제를 했어야하는데..
좌석 앞쪽에 사람들 다 나와있고.. 공연이 가장 절정에 이른 시점에 통제를 하려고 하니..
공간만 좁아지고 하는건 여전하고... 꽤 위험하더군요..
뭐 그거빼고는 공연 자체는 좋았습니다..
예전 보컬 3연작 한곡도 안부른거.. 공연 시간이 좀 짧았던거..
(앵콜 1곡 포함에서 1시간 반정도였던거 같네요.)
..가 좀 아쉬웠지만.. 공연자체는 불만없었습니다..
뭐랄까.. 관악기가 직접 들려주는 소리의 매력을 느낀 공연이었던거 같네요..
p,s 다행히 좌석은 거의 다 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