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님께서
21일부로 뉴욕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겠다고 선언 하시어
장기간 못볼것을 우려하여
급 귀국 하게 되었지만
시즌이 시즌인지라 뱅기표가 너무 비싸
지난주부터 조낸 알바를 뛰고 있삼.
이틀간 이어진 이그자일 전국 투어 도쿄 파이널은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음악 스타일을
조낸 들어야 해 곤욕이고,
아라시 콘서트는
버스 이동 시간(왕복)만 16시간이라는
곤욕속에 아침 해까지 봐가며 노가다를 뛰고.
이대론 너무 슬퍼
친구들과
슬램덩크의 주인공팀 상북,
그 아랫동네 팀인 상남(쇼우낭)에 다녀왔소.
이런저런 여름 노래에도 심심찮게 등장할 정도로
아주 대략 비교하자면 울나라 여름철 동해정도 되는 곳인데
암튼
2주간 계속 이어진
찜통 더위로
바닷물이 참 미지근 하고도
1cm앞도 분간 안갈정도로 살짝 더러워
매우 거시기 하였지만.
고 바로 옆에 위치한
에노시마 라는 작고도 높은 섬이
의외로 볼것많고 좋아서
암튼 즐거웠소.
물론
사실
비키니가 제일
즐거웠소.
푸핼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