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어요, 드디어.
커다란 박스에 배달되어 와서 두근두근하며 열어보았는데,
뭐, 사이즈는 예전 것들과 비슷하네요. ^-^;;

30피스 정도의 귀여운 퍼즐이어요.
가운데 'HOME'의 자리가 비어있구요.
그것은 조그만 흰 봉투에 따로 담겨 있더랬습니다.
(사진 속 사쿠라이오빠의 머리 위에 떨어진 녀석이 그 'HOME';)
아니 이걸 뭐 이렇게까지-.-라고 하면서도
'HOME' 조각을 가운데에 직접 끼워넣으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내용은 아시는대로, 지난 5, 6월에 있었던 아리나 투어-
중의 나고야 공연이라고 하네요.
(쟈니스도 아니시면서, 무빙 스테이지 쓸 것도 아니시면서)
무대 뒤까지 좌석을 배치한 파격적 구성에 좀 놀랐습니다.
사쿠라이 오빠가 수시로 뛰어다녀주긴 했지만
추첨으로 표 구했다가 뒷모습을 실컷 보고 왔을 팬들이 안타깝더군요.
그게 저였다면, 생각만 해도..... 음......
공연에 대한 내용은 당시의 후기들과 다를 게 없으니 생략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연' 자체를 보여주고,
자막과 함께 무대의 뒷모습, 리허설 등을 보여주어서 저는 좋았어요. :)
그리고 혹 캡쳐에 몰두한다면 좋은 이미지를 꽤 건질 수 있을 듯한
양질;의 비쥬얼이어요. 중간중간 멤버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주 좋아서~

...사쿠라이 오빠의 브이넥 셔츠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