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HOME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각군마누라입니다. ^^
대구 살고, 2007 수능 쳤고, 08학번 예비생입니다.  
운좋게도 수시에 합격해서 서울의 모대학에 합격했습니다 하하하하 [콜록].

에... 우선, 미스터칠드런을 알게 된 경위부터..
제가 처음으로 일본음악을 접한건 중2때 X Japan에 반하면서부터였구요,
그때부터 차례로 각트, 히라이켄 등등 관심의 폭을 넓혀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까페 가입도 하고 음반몰도 돌아보고 경험을 쌓아가면서 미스치루의 이름을 계속해서 들어왔지만, 라르크 각트 자드 히라이켄 등등 다른 뮤지션들이 먼저 제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미스치루에는 관심을 가질 틈이 없었어요. 고등학생이라 시간이 별로 없었기도 했고...^^
그러다가 고2말인가 고3초에 소리바다에서 노래 받다가, 갑자기 새로운 시도가 하고싶어져서, 그냥 mr.children을 치고 뜨는 노래를 아무거나 막받았어요.
그날부터 mr.children 노래를 듣기 시작했는데, 바로 반해버렸다고나 할까.. 제가 처음으로 반한 노래는 호시니나레타라 였구요, 뭐 어쨌든, 그러고나서 92-95베스트를 바로 지르고..
제가 미스치루와 인연을 맺게된(?) 경위는 대충 이렇습니다.

에,, 좀 딴소리지만, 미스치루가 참 멋지게 느껴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밴드의 장수(?)랄까..
제가 X를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X(내년봄에 재결합한다는 소문이 있긴하더라만)는 해체한 후였고, 히데상께서는 돌아가셨고...뭐 그외에도 여러 예가 있다만,..어쨌든..
미스치루는 몇십년째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게..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원더풀 미스치루에 가입하게 된 경위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어젯밤에 혜성 가사를 찾기가 힘들어서 나오는 웹사이트까지 다 눌러보다가, 결국
여기서 찾게 되었고, 알고보니 홈피 이름과 주소의 포스...^^ 가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겨우 1년차 팬이라서 아는것도 거의 없고, 멤버 4분 얼굴은 모두 알고 있지만, 정말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풀네임 완전히 외운 멤버는 사쿠라이 형님밖에 없습니다. (크윽..)
좀 딴소리지만, 수능 전 계획대로라면 수능 끝나고 인생의 80%를 음악에 걸기로 했는데 실제로는 게임이 90%를 차지하게 되더군요...하하하 (과장이었고, 게임과 음악과 만화가 33%씩 차지했습니다 ^^)

아직 못들어본 노래도 너무 많고...
아, 그런데, 이런 거 있지 않나요? 앨범을 지를 때, 실상 음악을 들어보지 않고 지른 다음에 들어보려고 하면 느껴지는 위험부담이랄까.. 특히 초회생산의 경우라던가 잘 모르는 밴드에 처음 관심을 가져서 앨범을 사는 경우일때 특히 말이죠.. (저한테만 있는건가요?)
에.. 근데 그런 위험부담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뮤지션이 좀 있죠. 말하자면, '이 밴드의 앨범은 먼저 들어볼 필요도 없다. 그냥 나오면 지르는거다' 이런 느낌이랄까..
저한테는 이런 뮤지션이 핸슨, 히라이켄, 미스치루 정도?  
요즘 미스치루의 못들어본 노래를 하나하나 새로 들어보고 있는데, '무조건 만족' 이랄까.. 한편으로는 어떻게 이런 밴드가 있을 수 있나..도 싶고, 여하튼 미스치루와 동시대 사람으로 태어나서 살고 있는게 무한히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하하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경상도 놈이라 표현력이 상당히 딸린다는.....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이상 각군마누라의 글이었습니다.

ps/ 올겨울, 대학 입학하기 전에 시간이 좀 있을 것 같은데, 2월 말쯤 되려나.. 그때 혹시 미스치루 라이브 있을까요? 수능 전에 계획 세우기를, 수능 끝나고 겨울에 반드시 라이브 구경 많이 가보고 싶었는데, 11월에 넥스트 보고왔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너무 좋았음), 이번에는 히라이켄이나 미스치루 꼭 보러 가고 싶어서요.. 근데 일본이라.. 정보도 못얻겠고.. 그래서 여쭤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5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회 즐거웠습니다 ^^ [5] 핑계맨 2005.02.27 120
1274 뻘짓..덜덜덜 -_- file 월광 2005.03.05 120
1273 밑에 산울림 얘기가 나와서.. [4] 2005.05.07 120
1272 어제 사정상 야자를 안했는데 [6] 시리우스 2005.05.18 120
1271 어렵다 어려워 [4] 월광 2005.05.20 120
1270 그냥... [9] 올리브 2005.10.16 120
1269 컴백입니다요~~ [9] 2005.12.04 120
1268 핸드폰결정 [14] 시리우스 2005.12.04 120
1267 아이구 공부가 안되서 잠깐.. [4] 백록담 2005.12.08 120
1266 Mr.Children 2004 Tour DVD를 구입했는데... [1] NoBrain 2006.01.03 120
1265 걱정거리 하나 ... [2] Kasu 2006.01.11 120
1264 3월 25일 토요일 9시 정팅 합니다~ +_+ [3] 레리 2006.03.25 120
1263 레미오로멘 폭업 할라는 중입니다;; [3] 스피츠맨 2006.05.17 120
1262 오랜만입니다>ㅁ< [5] 여우☆ 2006.05.18 120
1261 난 누구인가 [6] 2006.07.04 120
1260 fly me to the moon [7] 2006.08.29 120
1259 안녕하세요 [8] vedder 2006.09.19 120
1258 볼레로랑 다른 싱글 팔아요^^ [1] mizuki77 2007.03.05 120
1257 3월에 미국에서 개봉하는 신작 영화들 -상- [4] 녀석 2007.03.10 120
1256 죄송해요 판매글좀 올릴게요ㅠ.ㅠ 미스치루 레어 비디오 잡지 있습니다. 핑핑아스카 2004.08.20 119
1255 승차권 & 피맺힌눈의 원인; [4] 사도요한 2004.08.25 119
1254 버스 스탑이던가.. [6] 제넷 2004.08.26 119
1253 안녕하세요~ [16] 카이네스 2004.08.29 119
1252 해태눈 [7] 롤로노아 2004.09.03 119
1251 또 비가 오네요... [12] 홍차왕자 2004.09.16 119
1250 혹시 라그나로크온라인 하시는분 [7] 시진 2004.09.24 119
1249 토토 하시는분 계시나요? [4] 웁스가이 2004.10.07 119
1248 무진장 고민 중 ㅡㅡ;; [10] Bluesunshine 2004.10.21 119
1247 어제 정팅 즐거웠습니다 ^^ [5] 2004.11.21 119
1246 무능력한 울 상사~~ㅠ ㅠ [8] dambi 2004.11.23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