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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크... 한국에서 영화화...

강동현 2008.05.02 18:47 조회 수 : 352 추천:2

[HD동영상] 완소 김재욱, '제가 동성애자 라구욧?'
영화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서 또 다른 매력 뽐내
키위닷컴 스타 제작팀 keywuistar@chosun.com
입력시간 : 2008.05.02 17:55 / 수정시간 : 2008.05.02 18:41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서 수준급 일본어 실력으로 노선기 역을 멋지게 소화한 배우 김재욱. 훨칠한 키와 예쁘장한 마스크의 그는 모델 연기자 출신이다. 최근 그는 '주지훈'과 함께 스크린 데뷔작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서 동성애 천재 파티쉐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얼마 전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임명, 현재 탤런트 김성은과 함께 전주서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하 배우와의 일문일답>


- 영화제 홍보대사로 제안이 들어왔을 때 어땠나?


드라마 한편으로 얼굴이 알려졌을 뿐인데 영화제 홍보대사라니 솔직히 첨엔 의아해 했다. 내겐 정말 영광이고, 개인적으로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더 없이 기뻤고 열심히 활동중이다.


- 모델 출신 연기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다. 모델 출신 수식어가 붙는 연예인들, 물론 나도 마찬가지겠지만 결코 장점은 아니라고 본다. 기본적으로 모델로써 갖춘 외모가 장점으로 가져다 주는 것 뿐, 개인적으로 모델 출신이라는 말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난 모델이기 전에 지난 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했다. 그 당시 대학 재학중이라 주변 환경 상 연기자와 모델 병행이 불가했다. 그래서 연기만 하려고 했다. 근데 막상 해보니 그러한 기회가 자주 오지 않더라. 다신 연기를 못할 줄 알았고,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었다. 졸업 후 생각이 나더라. 그 과거의 힘들었던 시절을 통해 다시 도전을 했다. 드라마 '달자의 봄'에 이어 '커피프린스 1호점'까지 점점 내 자신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됐다.


- 이번 영화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에 출연했는데 그 전 캐릭터와 다른 점?


전작의 분위기와 흡사한 건 케이크 가게에서 벌어지는 네 남자의 스토리다.
주방이 있고... 뭐 그런 점 외엔 전혀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가 개봉하면 기대해 달라.


- 좋아하는 배우나 연기 스타일이 있나?


딱히 누구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 비춰진 연기 잘하는 선배들을 보면 그 부분은 개인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배우 김재욱만이 가지고 있는 뚜렷한 색을 가지고 싶다. 아직 어리기에 충분히 시간은 많다. 경험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싶다.


- 맡고 싶은 배역은?


임팩트! 남성적이면서도 내연의 매력이 풍기는 역할을 꼭 하고 싶다. 흔히 남성미가 넘치는 역할이라 하면 장르에 있어서 '액션'으로 한정짓지만, 영화 '세븐'에서 후반부에 등장하는 배우 '케빈 스페이시'처럼 비쥬얼적인 장치보다는 연기자의 역량이 강한 캐릭터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


-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상형이 있나?


흔히 남자들이 예쁜 미모의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견해로 사귀는 타입은 절대 아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단순하다. 한번 만나면 흠뻑 빠져버리는 게 바로 나다.(웃음)


- 평소의 본인 패션 스타일이 궁금하다.


옷을 고를 때 무엇보다 브랜드나 가격을 떠나 스타일을 중요시 한다. 과거 여러 패션쇼를 거치면서 많은 디자이너들로부터 스타일이나 색감 등에 관해 비쥬얼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서 그런지 옷을 굉장히 좋아한다. 평상시 청바지를 즐겨 입는데 청바지는 한번 구입하면 버릴때까지 세탁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워싱이 된 스타일이 그 멋을 더하기 때문이다.


- 이번 영화제를 통해 생애 첫번째 레드 카펫을 밟는 소감은?


무척 떨린다.(웃음)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정신이 혼미해진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설레임은 간직한다. 현장에 서면 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타입은 아닌 듯. 아무래도 긴장은 된다.


- 앞으로의 국내(외) 활동 계획은요?


우선 영화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이 빠른 시일내 개봉했으면 좋겠다. 요즘 한국 영화계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한국 영화에 대한 본인의 ?은 소견은 과거 영화 '쉬리'로 빠른 성장을 했다. 이런 시기가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본다. 1년 동안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가 죄다 한국 영화라고 가정해 보라. 그렇게 되는 걸 원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지금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환기, 즉 그런 시기가 된 듯 하다. 한국영화 위기론에 대해 거론하는 건 지금의 나로썬 답답할 뿐이다.



김재욱. 생각보다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내성이 강한 배우다. 인터뷰 직후, 그와 담배 한 모금을 하면서 얘길 나누다 문득 '강동원'이 생각났다. 개인적 친분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친할 수 가 없죠. 그 분은 제가 연기자이기 전에 모델로써 대선배 랍니다."고 말했다. 명확하게 구분 짓는 모습이 멋진 배우다. 현재 일본에서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절찬 방영중이라고 한다. 김재욱의 관심 또한 뜨겁다고 한다. 제2의 권상우, 이병헌이 아니다. 또 다른 예비 한류 스타의 주역! '배우 김재욱'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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