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 구입 이후 음악 재생 후 세로로 보게 되면 앨범 커버가 와방 크게 나와버립니다.
그런 식으로 음악을 고르며 (거의 임의재생으로 듣기때문에 몇몇 곡은 스킵 필수;)
있자면 지하철 옆 자리나 뒤에서 힐끔힐끔 쳐다보는 일도 생기더군요.
덕분에 앨범 커버에 대한 관심 증폭; 요즘은 음원추출 과정 중에 커버 파일도 넣어주는 지라
별로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굳이 신경써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뒤에서 보면 왠지 움찔할 거 같은 앨범 커버;;; - 당장 다른 사진으로 교체;
어두운 밤에 골목길을 지나다가 음악을 바꾸려고 아이팟을 봤을때 심장마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커버도 교체;
왠지 이상하게 짜증나는 앨범 커버도 교체 (거의 우당탕 여사 앨범들;)
자드 누님과 브리그리의 앨범 커버는 제 맘대로 컴퓨터에 있던 맘에 드는 사진으로 교체;; (자드 저 don't you see 싱글 커버가 정말 좋다죠 ^^)
위의 예와는 달리 선호하는 앨범 커버들.
뭐, 하나가 생기면 그에 따른 다른 필요성이 점점 대두하게 되는군요.
이런 앨범 커버 문제만이 아니라 기타 소품에 대한 지름신이 슬슬 발 밑에 엉기어 오고 있습니다;;
휴~;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싱글이나 앨범 넣으면, 꼭 자켓 찾아서 넣고 ~
아이팟 쓰면, 자켓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