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으로 요양중이던 일본 헤비메탈밴드 LOUDNESS(라우드니스)의 드러머 무네타카 히구치(49)가 11월 30일 오전 사망했다.
1981년에 데뷔한 라우드니스는 1985년 'THUNDER IN THE EAST' 앨범으로 아시아 밴드로는 유일하게 빌보드 챠트에 입성한(최고 74위) 세계적인 밴드이다.
그 중 라이트핸드 주법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아키라 다카사키'와 함께 파워풀하고 속도감 넘치는 드러밍을 구사하는 고 '무네타카 히구치'는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 뮤지션이다.
라우드니스는 국내에도 1989년과 2005년 두 차례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다.
올해에는 제 주위에도 너무 부고가 많아서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힘든 한 해였어요...
히구치상,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