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나갔다와서 오늘 아침에 컴켜고 두근두근하면서
오리콘 사이트에 가서 확인했더니....지수 156,000!!!
솔직히 전작인 HOME때에 비하면 싱글들의 성적도 낮았고
시루시같은 대박싱글의 분위기를 이어간것도 아니였고....
해서 벌써 밀리언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겠지만 전작보다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초동에서 전작을 앞설줄야....
아쉬운건 바로 지난주에 요즘 최고 대세 엑자일의 베스트가
나와서 180,000이라는 엄청난 지수를 찍어버려서 좀 가리는 맛이
있다는거네요..ㅎㅎ
하지만 데뷔 17년차 밴드의 정규앨범이 현 최고대세팀의 베스트앨범과
겨루고 있다는 자체가 대단합니다.
미스치루는 어찌보면 프로야구의 양준혁선수같은 느낌이네요. 어떤 시대의 명실상부한
NO.1이었던 적은 없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정상에 우뚝 서있는건 미스치루뿐이죠.
최전성기때는 비즈나 TK사단과 경합했고 2000년대 들어 제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그때마다
오렌지 렌지,코다 쿠미, 코부쿠로, 엑자일같은 대세들이 있었고....
하지만 항상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이 오랜시간 탑의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그리고 드디어 신곡들 가사가 다 떠서 가사와 함께 들어봤는데...
가사까지 함께한 결과 신곡중 최고는 멜로디, 가사에서 A+맞은 도쿄로 확정!
그리고 구치가스베테의 가사가 참....제대로 공감가는 내용....
정말 사쿠라이의 작사능력은.....저런 소재들을 캐치해서 가사로 적절히 풀어내는 능력...
이번에도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