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HOME

원더풀 회원 분들의 가입 날짜는?

maizumi 2007.06.03 14:21 조회 수 : 1513 추천:15

문득 왼쪽 위를 보니  

JOIN:  2002/06/29  

가 눈에 띄네요.

가입한지 5년이나 지나다니..(유령 회원이지만요^^;)

지금 비록 스물 넷 이지만 나이를 먹어감을 느낍니다-ㅁ-;

저때면 고3 시절 수능을 불안해 하며 월드컵을 한창 봤을시기군요..ㅋㅋ



예전에 한창 일본 음악을 들었을땐 J.K Music Station(아시는 분 계실지 -ㅇ-ㅋ) 이라는 곳을 상당히 즐겨 찾았었는데 어느샌가 죽어가다 사라졌더라구요

커뮤니티 활동을 아주 활발하게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글도 자주 쓰고 매일 즐겨 찾고 애정이 많던 곳이었거든요(원래 눈팅 옵저빙 위주로 하는 스타일이라 -ㅅ-)

아직까지도 기억 나는 아이디들도 있고..

결국 폐쇄되었을때는 안타깝더라구요



여튼 예전일들을 떠올려 보면 일본 음악을 들으며 그 음악과 함께 세월이 흘러갔네요

처음 일음을 접했을때가 중2때 였는데 자드에 아주 푹빠져

근 3년간은 자드의 전 앨범과 싱글 특전 등등..을 수집하는데 거쳐

그 다음부턴 그 외 다른 가수들 여러 베스트나 명반들을 사서 모았습니다

대학가고 나서 부터는 음반을 별로 안사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몇 장인가 세보니 싱글까지 대충 100장정도 되더라구요(이놈들은 아직도 내 소중한 추억과 보물들이죠^^음악은 항상 추억과 함께여서 음악을 사랑합니다)


미스터 칠드런은 좋아지는데 꽤 걸렸습니다

그렇게들 좋고 많이 팔렸다길래 처음에 대표곡 투마러 네버 노우즈 하고 이노센트 월드를 몇번이고 들어봤지만 그저 그래서 한동안 안 듣다가 베스트를 듣고 그 후로 지금까지 쭉 빠져 있습니다.


요새 일음은 다운로드 받아서 듣습니다.

최근이나 예전에 히트곡 위주로요

워낙 음악을 가리지 않아서 아무거나 듣거든요

게다가 어떤 분이 고맙게도 웹상에 1990년~2006년까지 그 해 "오리콘 베스트 100"이란 이름으로 싹 정리해서 올려놨더라구요

내가 몰랐던 음악이 너무 마음에 들 때 그 기쁨이란..



가입 날짜를 보면서 아련했던 예전일이 떠올라 쪼금 마음이 찡했던 제 개인적인 얘기는 이만 각설하고^^;






여기 원더풀 여러분들의 가입날짜는 어떻게들 되세요?

그리고 특별하진 않더라도 가입 계기는 어떠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