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인 면이 1%도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이겠지요. 대중가수에게, 상업성이 없다면 그것 또한 큰 일일 듯.

미스치루 같은 경우는 언더에서 오버까지 올라온 밴드 아닌가요?
오버에서 활동하면서, 상업성이 없다면. 이요님 말처럼 거짓말 같아요.

논란의 여지가 너무 적나요?

헛소리..지만.. 저는 미스치루는 미스치루.. 라고 생각해요.

상업적을 '수익을 위한 마케팅과 전략에 비중을 더 둔다'로 본다면 그다지 상업적이지 않아 보입니다만..
음악적인 면에서 충분히 상업적이라고 봅니다. 스피츠와 비교해 봤을때.. 아무래도 미스치루는 대중들의 기호에 어느정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굳이 '수익을 위한 마케팅과 전략에 비중을 더 둔다'에 의지하지 않아도
미스치루는 음악 그 자체로도 충분히 '팔리는 상품'입니다.
그러나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느냐 아니냐로
상업적이다 아니다라고 두부 자르듯 가를 순 없다고 봅니다.
음악 자체의 상업성이 뛰어나다고 해서 예술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비틀즈의 음악을 예술적이지 않다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대중음악의 형태(장르)가 셀 수도 없이 다양하듯 대중의 기호도 셀 수 없이 다양합니다.
조금 더 대중적인 호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해서 그렇지 않은 아티스트보다 상업적이다라고 보는
견해엔 동의하기가 힘들군요.
어쨋거나 대중음악을 말할 때, 상업성을 완전히 배제한다라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쎄요..그렇게 어렵게 생각해본적은 없으요.
그냥 노래가 좋고 시가 좋아서 들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핏츠도 상업성이 없지 않습니다. 스핏츠와 미스치룰 비교하는 건 별 의미 없으리라 보는데요.
스핏츠와 모닝구 무스메, 미스치루와 쟈니스주니어 뭐 이런 페어라면 확연한 차이가 보이겠지만 -_-;;;

물론 상업적이라고 음악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죠.
어디까지나 '잘 팔리는 음악'이냐를 놓고 봤을때 미스치루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다는 것입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TK 정도가 적당할까요?

초반 상업적인 전략으로 접근하여 후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음악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겠죠.
일본의 록밴드들이나 미스치루의 경우는 반대같습니다. 처음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음악을 하고 그것이 대중들에게 어필되기 시작하면서 상업성을 갖추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 할 수 없지만 저는 전자는 흥미유발 정도이고 후자가 더 끌리네요...

후자가 생명력이 더 길지 않겠습니까?
서태지가 말한 창작의 고통이란 이런 면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하는 부담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자신에게 자신있는 색을 그려나갔다면 조금은 덜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100% 상업성이 없다고는 이야기 하긴 힘들지만, 미스치루 같은 경우는 상업적인 면이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강동현님이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 미스치루는 자신들의 음악이 대중에게 어필이 되면서, 상업적은 모습을 점차 갖추어 가고 있는 형태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최고의 정점에서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이유는 물론 개인 사생활적인 측면과 프로듀서와의 갈등이라는 것으로 들어난 부분도 매우 크게 작용했지만, 그들이 밝혔던 이유중의 하나는 더 나은 자신들의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서 휴식을 한다...라는 점입니다.
과연 미스치루가 상업적인 밴드였다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인기와 돈이라는 것을 그들 자신과 음반사가 쉽게 외면하였을까요?
미스치루는 상업적이다 혹은 아니다. 라는 이분법적 결론은 내릴 순 없어도, 그들이 추구하는 그리고 지금까지의 이루어온 음악은 적어도 상업적인 것에 비중을 더 많이 두고 해오진 않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뭔 야길 했지? ㅋㅋㅋ)

에이 복잡해 ..... 미스치루 상업적이 지 않습니다.
노래 가 왜 있는지 기본적인 곳에 다달아 보면 사쿠라이가
왜 노래를 만드는지 내가 사는 이유도 상업적이지 않듯이
연예인아라고해도 그 사람 인생이 상업적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인간이 상업적 이라면 노래도 상업적이겟찌만
상업적인 인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팔려나가는게 아니니깐.
---어차피 미스치루란 밴드는 기존의잣대의 상업적이라는 기준으로
재어 보는게 불 가능하다고 생각해 미스치루의 존재성에 대해 얘기해보려
생소한 얘기했습니다. ---

노래는 상업적이지 않고 미스치루는 노래하는 밴드니깐 상업적이지 않죠.
굳이 상업적이지 않은 밴드대상으로 상업적이라는 다른 얘기 하면 전혀
결과가 안나올꺼 같다는 생각에......

음반을 정식 레이블 통해서 판다는 것은 상업적인 가수라고 볼수 있겠죠.
음악을 통해서 돈을 버는 행위 이니까요.
그냥 꽁짜로 팔거나, 인터넷에 자기 음악을 공유 또는,
거리에서 그냥 노래를 부르지 않는 한,,
음악을 통해서 돈을 버는 것은 상업적인 가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음악을 통해 경제활동 하는 것은 나쁘다도 보지 않습니다.
누구나 노동을 통해서 경제활동하는데, 그 노동수단을 음악을 통해서 하
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노동권에서 주장하는 것이,
노동 가치에 비해, 많은 부를 차지 하는 것, 노동의 가치의 비해 너무나 작은 댓가를 주는 것이 문제죠.
노래도 이런 생각듭니다.
노래 가치의 비해(절대적인 가치가 될수 없겠지만...), 많은 부를 얻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래 가치의 비해 그만큼 못 받는 것도 문제입니다.
노래가치가 떨어져도, 많은 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음악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쓴다는 것으로 생각듭니다.
제 기준을 봤을 때 미스치루는 상업적인 밴드 입니다.
하지만, 미스치루는 그들이 열심히 만든 노래에 맞는 댓가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만 듣고 감동을 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미스치루 그만한 댓가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미스치루는 이제 돈 그만 벌어두 될것같은데 자신들두 알거라고 생각
확실히 미스치루는 돈보다는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까낭~-_-

미스치루가 상업적인 밴드다.....................음 그렇군
그런데 상업적이라는 말을 하기에 이전에 모든가수는(왠만한 가수는)비슷한구조의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매니저,음반사,작곡가,작사가,연주가,보컬,엔지니어등등등......
한 음반이 나오기에는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로 하죠.
그사람들이 형성하는 시스템은 비슷하죠 같이 음반을 만들고,팔고 돈을 나누어 갔죠.
여기 순수 예술(장르의 구분보단 보편적으로 잘 안듣게되는음악들이아닐까요?)라고 말한다면 뭘까요?
거게에도 물론 이런구조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음악을 하는 사람들,관계자들..... 결국은 나중에 돈으로 보상을 받죠(돈안주면 누가 일해줍니가?)
글쎄요 "문화" 라는 주제속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예술중에서 돈 왔다갔다 안하는 문화는 없죠.
상업적이다.비상업적이다........................................
그런데 이 말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모르겠내요.
음음음음..................어렵군

미스찌루를 이끌어가는 이 현실이 상업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스찌루라는 밴드가 구성된 동기, 또 처음 음악을 하던 형태(언더)를 본다면
결코 상업성이라는 사회적 형태를 매개로 나아가는 밴드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이들이 지금의 미스찌루가 되기까지의 과정이겠죠.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 토이즈 팩토리라는 기업에 들어있는 이상
상업성을 떠나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목적과 수단은 불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이말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음악이 좋아 음악을 하고, 사용자들의 귀를 만족시키기 위해 활동을 했을지라도
그 과정 및 결과는 돈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는 이 현실에서 상업성에서 제외되는 대중가수는 존재 않한다고 봅니다.
미스찌루라는 밴드또한 예외가 아님을 말해주는 가장 단적인 요소가 뭐가 있냐라고 물어보면 광고일 것입니다.
BOLERO앨범 발표 당시 도쿄를 해바라기 바다로 만들어버린 일이나, 논타이업기법등을 심심찮게 사용하고 있음은
그들의 현재 음악 활동을 하는 형태는 곧 상업주의임을 말해 줍니다.
문제는 자의에 의해 그 상업성과 맞물려 있는지, 아니면 타의에 의해 상업성과 맞물려 있는지의 이야기 같습니다.
전자에 말씀드린 제 주장대로라면 미스찌루는 타의에 의해 상업주의와 맞물린 케이스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자의에 의해 상업주의를 이용하고 표방하는 `악의 축`들과 이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상업주의라는 용어 자체에대한 부정적 시각이 대두하고 또 일반화 된것 같습니다.
때문에 `미스찌루는 상업주의인가?`하는 토론까지 오게 된것 같구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미스찌루는 상업주의적인 밴드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것은 무조건 적으로 나쁜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본주의라는 시대 안에서 음악을 하는 하나의 형태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 이말이죠.
다만 음악을 하는 목적 자체를 상업주의에 두고있는 다른 가수들 때문에
덩달아 부정적 시각으로 빛추어 질수도있는 하나의 피해자적 형태를 갖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현실이고 또 한계점 이겠죠.

상업적인면이 없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폭적인 지지자(?) 가 있다면 모를까...
예전에 박진영이라는 사람이 이런말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음악을 하고싶어서 공부를 한다.(참고로 이사람 음악과는 전혀다른 공부를 하죠^^ 머리가 좋은듯...)
만약 내가 째즈라는걸 하고싶은데 사람들이 댄스를 원한다면 나는 가정과 처자식을 생각해서...(돈을벌기위해)
댄스곡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되기 싫다고 말이죠^^;;

뭐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말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맞는말이 아닌가 합니다.

어쨌던.. 미스치루는
음악 그 자체로 저희에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상술이나 그런걸 떠나서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런..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차마 상업성이라는 말이 나오지를 않는군요.
미스치루 짱 ㅠ_ㅜ 흑흑

미스칠에게 물어보징 ^^

너무 어렵게 쓰시는듯-ㅁ-;;

상업적인면이 없다면
그 밴드자체가 살아가기 어려울듯..
문제는..
실력도 없는데 단지 소속사의 같가지 상술로 의해서
팔리는 그룹들의 이미지와..
실력 하나로 팔리는 그룹들은 다르다는거죠..
물론 사람이니깐 밥을 먹고 살것이고
그 밥을 사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죠..
그리고 저위에 어떤분께서..
인터넷에 올리거나 그러신분 있는데..
올라이즈 밴드가 그렇죠..
처음엔 인터넷에만 올리고..
자기노래 틀어주고 방송만 하다가..
결국 음반 냈습니다..
뭐 돈 안벌고 음악만 할수 있습니까?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앨범 하나쯤 갖고 싶기 마련입니다..
뭐 올라이즈 밴드 예를 들어 말씀 드리자면..
뭐 동네 레코드방.. 뭐 이런데 가보면..
맨날 택도 없는거나 들여오지..
찾을수가 없습니다..;;
좀 큰데나 가야 있지.. -_-;;
전에 롤링스톤즈 앨범도 그랬죠..
서울에 큰데 몇군데에만 있고..
근데 그것마저 홍보를 안하면은..
힘들죠.. ;;
찾는 사람들은 찾겠지만..
뭐 제가 아직 미스치루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는 못해서 지금까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상업적이니 아니니 이런건 따질 필요도 없고..
따질수도 없는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끝이 없는게 사람의 욕심입니다..
돈 얼마정도를 쥐고 있어도..
그보다 더 가지고 싶은 욕심..
돈많다고 재벌들이 돈 안벌고 놀고 있나요?
글이 상당히 난잡해졌네요.. ;;
뭘 말하려고 했는지도 까먹고..ㅋㅋ

상업적이다 아니다란 논쟁을 벌일 정도였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미스칠의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디 한장 사는데 드는 돈따위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미스칠이 돈을 벌기위해서 음악을 시작했고 그렇지 않더라도 유명해진 지금 순전히 돈을 벌 목적으로 음악을 한다면 상업적이겠지요... 그러나 음반을 판다고 상업적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극단적인 표현 같아요..
음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선 자신의 음악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듣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음으로 해서 자신의
존재에대한 어떤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음악을 알리는데에 음반을 내는것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닌가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 방송도 타고 여기저기서 자신의 음악이 들릴테니까요..
자신의 음악을 누가 듣던 말던 상관없었다면 저같으면 음반 안냅니다...적당히 돈벌면서 적당히 음악하면 그만이지...ㅡㅡ;
아 누군가가 자신들의 음악을 정말로 좋아해 주고 열광해주는 그 자체가 정말 멋지단 생각이 듭니다. 부러워~~~~~

상업적이다란 말은 좀 부적절한것 같습니다.사쿠라이가 만드는곡은 아마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을껍니다.
그런 여러 스타일의곡중에 자신이 좋아하면서도 남들도 좋아할만한 곡을 발표하는거겠죠.
그것이 바로 미칠 스타일일꺼고요.그러니깐 사쿠라이는 자기가 좋아하는곡을 만들어서 그중에 남들도 좋아할만한곡을
발표하는거지...팔아먹기위해 그렇게 맞추어 음악을 만드는건 아니라고봅니다.
후자의 경우에 해당하는 음악들이 상업적인 음악이겠죠.
만들어진 아이돌스타들이나 영화배우등의 가수겸업...그런데서 많이 볼수있는 음악들이 그렇겠죠...
사쿠라이가 좋아해서 만드는곡들중에 팔리는 음악들이 있고 그것들을 발표하는거겠죠.
물론 레코드 회사입장에선 그런곡들을 선별하는게 역할이고요.....
미칠은 절대 상업적인 밴드가 아니라고 봅니다.상업적인 음악은 팔기위해 만드는 음악이니깐요.

상업적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애매모호해요... "상업적<->음악성" 은 아니니까요... 미스치루의 경우에는 그 두가지가 공존하는게 아닐까요.

미스치루가 음반을 대중들에게 팔아서 음악하는 가수인 이상에는 상업적 맞구요.
메이져씬에서 대중들의 구미를 맞추는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음악의 완성도도 훌륭하니까 음악성도 있는거죠. 물론 마켓팅이나 그 밖의 상업적 요소도 있지만 그것이 음악적 요소와 반비례하지가 않는다는 거죠.

모닝구 무스메나 기타 아이돌 가수의 경우에는 "상업적"이기만 하고 음악성은 없는 경우일까.

그리고 서태지의 예를 드셨는데 그 경우에는 서태지가 많은 대상층에 어필할 수 있는 음악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간 걸로 보이네요... (비 상업적이 됐다기보다는 지향하는 장르가 바뀌었달까)

'비교적'혹은'상대적'으로.. 이런 표현을 씁시다^^

상업적이란 기준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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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미스치루만큼 오랫동안 많은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나 가수는 드뭅니다.
B`z정도겠죠.. 일본에서 그정도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다는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질리지 않는다는거죠.. 일본에서 미스치루나 비즈 스피츠같은 그룹의 공통점은 티비출연을 대도록자제한다는거죠.. 일단 티비출연을 자제한다는것은 인기관리를 위해서는 아닙니다. 물론 수익과 인기를 위해서라면 마케팅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말에는 의심할 여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비중을 두느냐에 따른거죠.. 일본에서는 미스치루라던지 비즈 같은 그룹에게는 상업적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한국의 사정으로 치면 그렇게 인식될수도 있지만.. 그들은 상업적으로 가기위해 치장을 한다기보다 자기만족에 가깝습니다. 그런점들이 일본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미스치루 같은 경우는 데뷔할때는 어느 정도 상업적이었다가 그후에는 아주 급격할 정도로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밴드라고 생각한다.
워낙에 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어서 그런지 어떠한 시도를 해도 일방적인 야유는 없는듯하다.
그들의 음악은 결코 상업적은 아니지만..그들의 소속사 TF는 굉장한 마케팅기술을 갖고있음에 틀림없다란 생각임.
좋은 음악을 만들어 잘팔리는 마케팅을 구사하니 당연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수 밖에요

'어떠한 시도를 해도' 라는말은 좀... 실제로 1998년 이후의 미스치루 역시 전과 같은, 아니 어떨때는 더한 인기를 얻지 않았습니까? 대표적인 예로 드라마 '안티크'의 주제가 'Youthful Days'라던가, 아니면 싱글로서 상당기간동안 1위자리를 석권했던 'Hero'정도가 되겠죠. 즉, 계속해서 발전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국민적 인지도를 무기로 가수를 하여 뜬다면, 지금쯤 우리의 뇌충오빠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락커' 라는 칭송을 듣고 있을지도.. (탕!) 물론 생각만해도 끔찍한 이야기지만요.

흠, 미스터칠드런은, 초반에는 상업적인거같앗는데, 갈수록 음악을, 자기만의 그런것으로 만드는게 보기좋은거같아요

HOT나 GOD또는 한국의 상업적밴드와 비교하면.....; 미스터칠드런이 전혀 상업적밴드처럼 보이진안습니다.

대중에게 인기를 얻으려면 분명히 상업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업적인게 꼭 나쁜건 아니에요 음악적으로 상업적이다면 그외 얼굴가지고 실력도없이
상업적인게 문제죠!!! 상업적이라는 말이 어감이 안좋아서 그렇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
이라고 생각해도 될거예요^^

예전... 아니 몇년전에 이 곳에서 잠시 논란이 있었던 부분인것 같네요... 성수성수란 아이디를 가지신 분 (김성수님) 께서... 미스치루의 상업적인 부분에 관하여 글을 올려서 잠시 논란이 있었던걸로 기억되는데요. 물론 지금의 원더풀 미스터칠드런이전인 락커님 홈피이던 99년 또는 2000년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엔 김성수님 말고는 많은 분들께서 미스치루는 상업적이 아니다 라는 의견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저도 잠시 다른 모임에서 이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한적이 있었거든요... ^^ 그런데... 상업적인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으로 나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10년 가까이 들어오면서 미스치루는 변화하며 발전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오히려 지금보다 나았던 지난날도 보이구요...
물론 상업적으로만 흐른다는 표현은 미스치루나 스피츠... 사잔 튜브 같은 밴드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것 같은데요.
그렇다고해서... 절대적으로 자신들이 하고싶은 음악만을 추구하는것도 아닌것 같구요... 적절히 둘 사이에서 음악을 만들어 내는듯 합니다... 제 생각엔... 초기 미스치루는 대중의 눈을 끌기위한... 자의인지 타의인지 일본의 비틀즈란
이야기를 들었듯이 비틀즈 풍의 음악으로 일본인들의 귀를 이끌어낸뒤로... 3집이후... 크로스로드 이후의 대박행진...
심해앨범 낼때쯤엔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음악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심해부터 디스커버리에 Q 까지 이어지는 미스치루의 변신을 전 대환영 했거든요. 그 이후... 지금의 현재의 미스치루의 음악은 또 다른 색으로 변신하여 그 색으로의 정착이 보이는것 같은데, 이 부분이 상업적인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공존하여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상업적으로만 노래를 만들려면... 크로스로드, 이노센트월드, 투모네바, 에브리띵 같은 곡 계속 만들어내면 계속 대박행진 하겠죠... 그런데, 지금의 미스치루의 노래들은 경제사정으로 많이 힘들고 지친 일본의 성인[(?)직장을 다니는 모든이들...] 을 대신해서 지금 일본의 현실과 싸워주는듯한 인상을 느낍니다... 제가 일본인이라면 이들의 노래를 들으며 감동에 감동을 더해서 뭔가 다시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을꺼 같거든요... 이 정도면 국민밴드라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을것 같은데... 미스치루가 사잔처럼 롱런하는 밴드로 남기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한 몇년 인기 싹쓸이하는것보다... 오래오래 남길 바라기도 하고... 미스치루의 행보를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도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전혀 상업적인 부분을 배제 하지는 않았을꺼 같아요... ^^ 그냥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저는 아일랜드의 횃불 U2와 이들을 비견하고 싶습니다. 물론 음악 스타일은 많은 차이가 있지만.. 걸어가는 방향이랄까.. 그런 모습은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인기를 얻다가 4~5집에 이르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탐구를 계속하지만.. 한편으로 그들을 아끼는 팬들의 취향을 결코 저버리지 않고.. 적절하게 자신의 음악적 욕구와 팬들의 요구를 앨범에 모두 담아낼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연륜이 계속 쌓이면서 이런 절묘한 균형감각.. 같은 게 깊이를 더해가구요.. 그리고 음악 인더스트리에서 미디어를 활용하는 건 아주 기본입니다. 음악 자체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다면, 뛰어난 음악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은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미스치루가 만약 그런 미디어의 지원을 얻지 못했다면, 그들의 음악이 과연 바다 건너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까지 쉽사리 전해질 수 있었을까요..? 게다가 지금처럼 안정감있는 음악이 아닌 또다른 형태의 음악이 나왔을지도 모르는 일이겠죠..